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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RA 1.16 부문 1위' 괴력투 원태인, 다승도 공동 1위 등극

작성일: 2021.04.30 21:31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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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태인 ⓒ 삼성 라이온즈
[스포티비뉴스=대구, 박성윤 기자] 삼성 라이온즈 선발투수 원태인이 팀 동료 데이비드 뷰캐넌과 다승 공동 선두에 올랐다. 

원태인은 30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LG 트윈스와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원태인은 7이닝 5피안타 1볼넷 4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치며 팀 4-0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경기 전까지 원태인은 4경기에 선발 등판해 24이닝을 던지며 3승 1패 평균자책점 1.50을 기록하고 있었다. 이날 호투로 원태인 시즌 평균자책점은 1.16이 됐다. 부문 1위다. 2위는 LG 수아레즈로 1.23이다.

이날 원태인은 LG 타선을 완벽하게 봉쇄했다. LG는 원태인을 상대로 홍창기(우익수)-오지환(유격수)-김현수(좌익수)-로베르토 라모스(1루수)-이형종(지명타자)-이천웅(중견수)-김민성(3루수)-김재성(포수)-정주현(2루수)으로 타순을 구성했다.

1회초 홍창기, 오지환, 김현수를 삼자범퇴로 처리한 원태인은 2회초 라모스를 1루수 땅볼로 막았따. 이형종에게 좌익 선상으로 가는 2루타를 맞으며 실점 위기에 섰다. 그러나 이천웅을 삼진, 김민성을 2루수 땅볼로 막아 실점 하지 않았다.

3회초 원태인은 김재성, 정주현, 홍창기를 만나 다시 삼자범퇴 이닝을 이끌었다. 이후 삼성이 선취점을 내 1-0에서 원태인은 4회를 맞이했다. 4회 큰 위기에 몰렸다. 선두타자 오지환에게 볼넷, 김현수에게 우전 안타를 맞아 무사 1, 2루가 됐다. 원태인은 흔들리지 않았다. 라모스를 삼진, 이형종을 중견수 뜬공, 이천웅을 2루수 땅볼로 막아 LG 주자들에게 홈을 내주지 않았다.

5회에는 선두타자 김민성에게 우익 선상으로 구르는 2루타를 맞으며 시작했다. 무사 2루 위기. 원태인은 다시 실점하지 않았다. 김재성, 정주현, 홍창기를 모두 내야 땅볼로 처리했다. 6회에는 1사에 김현수에게 중전 안타를 맞았으나 라모스, 이형종으로 구성된 중심 타선을 넘어서며 LG 타순을 무력화했다.

7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원태인은 이천웅을 중견수 뜬공, 김민성을 삼진으로 봉쇄했다. 김재성에게 중견수 뒤쪽에 떨어지는 2루타를 맞았지만, 대타 김호은을 2루수 땅볼로 처리해 실점 없이 이날 경기를 마쳤다. 이후 삼성 불펜이 LG 타선을 막았고, 원태인은 승리투수가 됐다.

스포티비뉴스=대구, 박성윤 기자
제보>ps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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