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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민호 "여동생이 강승윤과 결혼? 미쳤냐고 할 것" 발끈('미우새')[종합]

작성일: 2021.05.03 11:08 장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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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운 우리 새끼'. 출처| SBS 방송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위너 송민호가 여동생의 결혼 상상에 발끈했다.

송민호는 강승윤과 함께 2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 스페셜 MC로 출연해 "여동생이 강승윤과 결혼한다고 하면 '미쳤냐'고 할 것 같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승윤과 송민호는 이날 스페셜 MC로 '모벤져스'의 사랑을 독차지했다. 신동엽은 "동시에 한 여자를 좋아한다면 어떻게 하겠느냐"고 질문했고, 송민호는 "포기 못 한다"고 단호하게 답변했다. 반면 강승윤은 "기다린다. 이런 상황에 놓였을 때 '언젠가 나에게 올 수 있는 기회가 있겠지'라는 생각으로 기다린다. 당장 보다는 길게 볼 것"이라고 상반된 반응을 보였다. 

동생 바보로 알려진 송민호는 "만약 여동생이 남자 친구를 데리고 왔는데 강승윤이라면"이라는 짓궂은 질문을 받자 "상상하고 싶지 않다. 승윤이라서가 아니라 만약에 두 사람이 헤어지거나 문제가 생기면 내 동생이나 승윤이가 고민 상담을 할텐데 나는 개입하고 싶지 않다"고 강조했다.

서장훈이 한술 더 떠 "연애가 아니라 결혼한다고 한다면"이라고 하자 "미쳤냐고 할 것 같다. 도저히 믿기지 않을 것 같다"고 해 폭소를 선사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배우 고은아가 '미운 남의 새끼'로 첫 출연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첫 등장부터 사과 머리, 꽃무늬 잠옷 등 털털한 모습으로 등장한 고은아는 언니 집에서 눈을 뜬 뒤 "이사하고 한 달 동안 그 집에서 3일 정도 잤다. 큰 집으로 이사 가면 좋아야 하는데 적적하고 무섭다"고 호소했다. 억지로 자신의 집으로 쫓겨온 고은아는 낮부터 안주 하나 없이 맥주 한 잔을 들이키는가 하면 물티슈로 얼굴 세수를 하는 등 독특한 일상으로 눈길을 끌었다. 

반면 계량도 하지 않고 단시간에 마늘 수육, 골뱅이 무침, 파전을 뚝딱 만드는 요리 솜씨는 '모벤져스'의 감탄을 이끌어냈다. 친구들을 초대한 고은아는 "사람들은 내가 그동안 원룸에 산 지 모른다. 원룸에 사는 집을 공개하기 전에 고민을 진짜 많이 했다"며 "이사할 때 친구들과 주변 지인들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고 했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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