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현 게임노트] '4이닝 1실점 호투' 김광현, 2승 불발…STL, DH 1경기 제압
작성일: 2021.05.06 08:43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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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은 6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와 더블헤더 1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김광현은 4이닝 2피안타 3볼넷 2탈삼진 1실점 투구를 펼친 뒤 교체됐다. 5이닝을 채우지 못해 승패 없이 이날 경기를 마쳤다. 김광현 시즌 성적은 1승 평균자책점 3.06이 됐다. 세인트루이스는 4-1로 더블헤더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메츠는 김광현을 맞이해 프란시스코 린도어(유격수)-피트 알론소(1루수)-마이클 콘포토(우익수)-케빈 필라(좌익수)-제프 맥닐(2루수)-제임스 맥캔(포수)-조너선 비야(3루수)-알버트 알모라 주니어(중견수)-마커스 스트로먼(투수)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세인트루이스는 토미 에드먼(2루수)-딜런 칼슨(우익수)-폴 골드슈미트(1루수)-놀란 아레나도(3루수)-폴 데용(유격수)-타일러 오닐(좌익수)-해리슨 베이더(중견수)-앤드류 키즈너(포수)-김광현(투수)으로 타순을 만들었다.
1회초 김광현은 위기에 섰다. 린도어를 1루수 뜬공으로 처리했는데, 이후 알론소에게 우전 안타, 콘포토에게 볼넷을 내줬다. 1사 1, 2루 실점 위기에서 김광현은 필라를 2루수 뜬공, 맥닐을 2루수 땅볼로 봉쇄하며 실점 하지 않았다.
세인트루이스 1루수 폴 골드슈미트가 좌월 솔로 홈런을 터뜨려 김광현에게 1-0 리드를 안겼다. 2회초 김광현은 맥캔, 비야, 알모라 주니어를 모두 범타로 돌려세워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었다. 3회초에는 투수 스트로먼을 3루수 파울플라이로 묶었고, 린도어와 알론소를 유격수 땅볼로 막아 무실점 호투를 이어갔다.
김광현은 3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2사 주자 없을 때 칼슨이 우전 안타를 치고 출루했다. 골드슈미트가 2루수와 우익수 사이에 떨어지는 빗맞은 안타를 쳐 2사 1, 3루가 됐다. 이어 아레나도가 1타점 중전 안타를 날려 김광현을 지원했다.

2-0에서 김광현은 4회말 선두타자 콘포토에게 선두타자 볼넷을 내줬다. 필라를 상대로 뜬공을 유도했는데, 3루수 아레나도 키를 넘어가며 김광현은 무사 1, 2루 실점 위기에 섰다. 김광현은 맥닐에게도 볼넷을 내주며 무사 만루 위기를 자초했다.
실점 위기에서 김광현은 맥캔을 상대로 3루수 땅볼을 끌어냈다. 3루수 아레나도가 포구를 한 번에 하지 못해 2루 주자만 3루에서 아웃됐고 3루 주자 콘포토가 득점했다. 1사 1, 2루 위기는 이어졌다. 김광현은 비야와 알모라 주니어를 연거푸 삼진으로 돌려세워 추가 실점을 막았다.
김광현은 4회말 1사 1, 3루 타석에 설 기회가 있었다. 그러나 세인트루이스 더그아웃은 대타 맷 카펜터 카드를 꺼냈고 김광현은 5이닝을 채우지 못하고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김광현 교체가 무색하게 대타 카드로 세인트루이스는 추가점을 만들지 못했다.
세인트루이스는 5회말 점수 차를 벌렸다. 2사 주자 없을 때 아레나도가 유격수 린도어 송구 실책으로 출루했다. 이어 데용이 좌중월 2점 아치를 그려 4-1 리드를 안겼다. 3점 차 리드를 유지한 세인트루이스는 7회 마무리 알렉스 레예스를 마운드에 올려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다.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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