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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게임노트] 6이닝 무득점→9회 동점→10회 끝내기! LG 선두 탈환

작성일: 2021.05.19 17:40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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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홍창기가 19일 NC전에서 연장 10회 끝내기 안타를 날렸다. ⓒ LG 트윈스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6회까지 무득점에 그친, 패색이 짙었던 경기를 뒤집었다. LG 트윈스가 NC 다이노스를 상대로 연승을 이어가며 선두에 올라섰다. 

LG는 1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와 경기에서 6-5로 연장 10회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6이닝 무득점 열세를 딛고 거둔 대역전승이다. 

7회초까지 0-5로 일방적인 리드를 내줬지만 7회말 문보경의 희생플라이로 추격을 시작한 뒤 8회 3득점으로 1점 차까지 따라붙었다. 불붙은 뒷심은 끝까지 식지 않았다. 9회에는 동점, 연장 10회에는 역전에 성공했다. 같은날 삼성 라이온즈가 키움 히어로즈에 2-9로 지면서 LG가 1위에 올랐다. 

LG는 선발 이상영이 4회와 5회 연달아 실점하면서 주도권을 내줬다. 주전 3루수 김민성과 포수 유강남이 빠진 대신 왼손타자인 3루수 문보경, 포수 김재성이 출전해 '좌타 7인 라인업'을 구성했지만, 체인지업이 강점인 신민혁에게는 통하지 않았다.

이상영은 3회 2사 만루 위기를 극복한 뒤 4회 2사 만루에서 실점했다. 권희동에게 3타점 싹쓸이 2루타를 맞았다. 4회에는 선두타자 양의지에게 솔로 홈런을 내줬다. 5이닝을 채웠지만 4점을 빼앗기며 승리 요건을 갖추는 데 실패했다. 

LG 타선은 6회까지 NC 선발 신민혁에게 꽁꽁 묶였다. 6회까지 한 이닝에 2개 이상의 안타를 친 적이 없었다. 6회에는 정주현의 좌전안타와 2사 후 나온 김현수의 볼넷으로 주자를 모았지만 채은성이 우익수 뜬공을 쳤다. 

LG의 반격은 7회 시작됐다. 이천웅과 로베르토 라모스가 연속 안타를 때려 무사 2, 3루를 만들었다. 문보경의 희생플라이로 LG가 첫 득점을 뽑았다. 8회에는 홍창기와 손호영이 연속 출루로 무사 1, 2루 기회를 중심 타순에 연결했다. 1사 후 채은성의 1타점 2루타가 나왔고, 2사 후에는 라모스가 2타점 적시타를 터트렸다. LG가 4-5까지 추격했다. 

9회초를 무사히 넘긴 LG는 9회말 기어코 균형을 이뤘다. 김현수가 NC 마무리 투수 원종현을 상대로 1사 만루에서 동점 희생플라이를 때려 경기를 연장으로 끌고갔다. 연장 10회 2사 만루를 홍창기가 살렸다. 문경찬을 상대로 우전 적시타를 날렸다. 9회부터 2이닝 무실점을 기록한 송은범이 승리투수가 됐다.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제보>swc@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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