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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케인 아닌 '1천241억' 산초에게 베팅하나…투헬도 긍정적

작성일: 2021.05.20 07:00 이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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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여름 이적 시장 인기 매물로 떠오른 제이든 산초 ⓒ연합뉴스/AP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첼시가 올여름 이적 시장에 돈을 제대로 풀긴 풀 모양이다.

영국 대중지 '미러'는 19일(한국시간) '첼시가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제이든 산초(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영입을 시도하려고 한다. 8천만 파운드(1천241억 원)의 자금을 책정했다'라고 전했다.

산초는 맨체스터 시티 B팀 출신으로 2017년 8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로 이적했다. 올겨울 이적 시장까지만 하더라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 가능성이 점쳐졌다.

하지만, 맨유가 산초 대신에 옐링 홀란드에게 관심을 더 두면서 첼시의 관찰 카메라에도 잡혔다. 무엇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로 산초의 이적 가치가 하락하면서 첼시가 도전 가능한 수준으로 내려겄다고 보고 있다.

산초는 지난해 겨울 이적 시장까지만 하더라도 1억9백만 파운드(1천745억 원)까지 폭등했지만, 코로나19로 전반적인 산업 위축에 각 구단의 부채 누적이 이어지면서 첼시가 품을 기회를 얻었다.
 
토마스 투헬 감독도 산초에 대해서는 호감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무엇보다 2019년 여름 도르트문트를 떠나 첼시로 왔던 크리스티안 풀리시치의 사례가 있다는 점도 거래 가능성을 높인다. 

팀 적응도 수월하다. 태미 에이브러햄, 컬럼 허드슨-오도이 등 잉글랜드 대표팀을 통해 익숙한 자원들과 친분이 깊다.

물론 투헬 감독의 보강이 중앙 공격수라는 점에서 산초의 영입은 여전히 물음표다. 해리 케인(토트넘 홋스퍼), 옐링 홀란드(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등이 시야에 있다는 점에서 더 그렇다.

맨유와 맨시티, FC바르셀로나, 토트넘도 산초에 대한 관심을 놓지 않고 있다. 첼시의 선택에 따라 산초의 유니폼 색깔도 달라질 전망이다.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제보> elephant37@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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