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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도 떠난다고 하잖아!’ 토트넘 팬, 분노 폭발…안전요원과 충돌

작성일: 2021.05.20 12:50 서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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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트넘 홋스퍼가 최악의 분위기 속 시즌 마지막 홈경기를 마쳤다.

[스포티비뉴스=서재원 기자] 토트넘 홋스퍼 팬들의 분노가 폭발했다.

토트넘은 20(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7라운드에서 아스톤 빌라에 1-2로 패했다.

 

이날 경기는 토트넘의 시즌 홈 마지막 경기였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험으로 시즌 내내 경기장이 폐쇄됐는데, 이날 경기만큼은 처음으로 1만 여명의 관중 입장이 허용됐다.

아름다운 마무리를 꿈꿨지만, 토트넘은 유종의 미를 거두는데도 실패했다. 빌라전 패배로 7위로 순위가 추락했고, 다음 시즌 유로파리그 진출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 됐다.

가뜩이나 불만이 가득했던 팬들은 하프타임과 경기 종료 후를 이용해 분노를 표출했다. 유로피언슈퍼리그 창설 및 참가를 독단적으로 결정한 다니엘 레비 회장 및 이사진의 퇴진을 요구하는 구호를 통해 토트넘의 정상화를 외쳤다.

게다가 해리 케인이 올여름 토트넘을 떠난다는 소식까지 전해지자, 팬들의 분노는 더욱 폭발했다.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일부 팬들이 경기장 난입을 시도했다. 그들은 그라운드까지 내려왔고, 경기장 안전 요원과 충돌하며 몸싸움을 벌이기도 했다.

스포티비뉴스=서재원 기자

제보> soccersjw@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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