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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희 "데뷔 17년, 방시혁·박진영 처음 만났을 때가 제일 생생"[인터뷰②]

작성일: 2021.05.20 18:00 정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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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정희. 제공ㅣP&B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가수 임정희가 자신을 음악의 길로 이끌어준 방시혁, 박진영 프로듀서에게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임정희는 20일 신곡 '낫 포 세일' 발표를 앞두고, 최근 서울 마포 서교동에서 스포티비뉴스와 만나 "음악 활동 중 가장 기억 남는 순간은 박진영, 방시혁을 처음 만난 날"이라고 했다.

2005년 5월 '뮤직 이즈 마이 라이프'로 데뷔한 임정희는 올해로 데뷔 17년 차가 됐다. 그는 긴 시간 동안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으로 박진영과 방시혁을 처음 만났던 당시를 꼽았다.

그도 그럴 것이 임정희는 오디션을 통해 박진영과 방시혁을 만난 이후, 두 프로듀서의 지원 아래 음악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임정희는 "학생 때는 막연하게 음악이 좋아 연습했었다. 박진영과 방시혁을 처음 만났을 때가 터닝 포인트 인 것 같다. 새로운 문이 열렸던 시간이라, 두 분을 처음 만난 그 장면이 여전히 생생하다"고 회고했다.

"당시 방시혁 부모님이 계셨던 집이었던 것 같다"며 기억을 더듬은 임정희는 "그때 박진영은 계단에 걸어 올라오셨던 기억이 난다. 두 분을 만나기 위해, 연습을 많이 해서 목이 쉬었었다. 오디션 개념이라 연습을 많이 했던 것 같다"고 박진영과 방시혁을 처음 만난 당시를 떠올렸다.

당시 마음가짐에 대해서 "머라이어 캐리, 휘트니 휴스턴 등 음악을 많이 들었었다. 그래서 저도 그런 가수처럼 되고 싶다는 원대한 꿈을 가지고 두 분을 만났었다. 지금 그 꿈에 얼마나 가까이 갔는지는 모르겠지만, 시작점은 굉장히 좋았다"며 웃었다.

그는 두 사람을 처음 만났던 것이 "지금까지 음악을 잘 할 수 있는 계기"라고 밝혔다. "두 분에게 배운 점이 많다"는 임정희는 이번 신곡을 만들면서도 방시혁과 박진영 시점에서 고민하려고 했다고. 임정희는 "이번에 곡을 쓰면서, 두 분이라면 어떻게 쓰셨을까라는 고민을 했었다"고 했다.

다만 이번 신곡을 준비하면서 따로 만날 기회는 없었다고 털어놨다. 임정희는 "따로 뵐 수 있는 기회가 없었다"며 "직접적인 조언은 들을 수는 없었으나 음원이 발매되면 그때 코멘트를 해주실 수도 있겠다"고 봤다.

▲ 임정희. 제공ㅣP&B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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