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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36세' 호날두, 두 번째 우승 도전…포르투갈 유로 최종 명단

작성일: 2021.05.21 06:44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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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 포르투갈 대표팀 유로 대회 우승. 호날두가 트로피에 입을 맞추고 있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6, 유벤투스)가 개인 통산 두 번째 유로 우승에 도전한다. 30대 중반을 훌쩍 넘겼지만 포르투갈 대표팀 유로 최종 명단에 뽑혔다.

포르투갈축구협회는 21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유로2020 최종 명단을 발표했다. 호날두는 페드로 곤살베스(스포르팅), 안드레 실바(프랑크푸르트), 베르나르두 실바(맨체스터 시티), 지오구 조타(리버풀), 곤살로 게데스(발렌시아), 주앙 펠릭스(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라파 실바(벤피카) 등과 함께 포르투갈 대표팀 26인에 합류했다.

호날두는 2016년 유로 대회 우승을 경험했다. 당시에 포르투갈은 늪 축구로 쟁쟁한 팀을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 프랑스를 만났는데 짠물 수비로 봉쇄, 에데르의 연장 결승 골로 정상에 올랐다. 당시에 호날두는 결승전에서 이른 부상으로 벤치에 있었다.

2016년 우승 뒤에 시간이 흘렀지만, 득점력은 뛰어나다.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유벤투스로 적을 옮긴 뒤에도 유벤투스에서 133경기 101골 22도움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에도 44경기 36골 4도움으로 이탈리아 세리에A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다.

2019년 포르투갈 대표팀에서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초대 우승 팀에 오른 만큼, 유로에서 정상을 찍으려는 각오는 남다르다. 소속 팀에서도 유벤투스가 흔들렸지만 건재함을 과시했고, 최근에 코파이탈리아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물론 2016년에 비해 더 쉽지 않다. 당시 결승전 상대 프랑스는 더 막강한 전력으로 돌아왔다. 전방에 득점력이 떨어지자, 성관계 동영상 스캔들로 재판을 앞두고 있는 카림 벤제마까지 호출했다. 잉글랜드, 벨기에 등도 만만치 않고, 이탈리아도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 아래서 젊고 강한 팀으로 재정비됐다.

하지만 정상을 찍은 만큼,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포르투갈 대표팀 페르난두 산토스 감독은 유로 대회 차출을 발표하면서 "우리는 챔피언이다. 포르투갈 국민들께 자부심이다. 포르투갈 국민들은 2016년처럼 우리를 지지할 것이다.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지켜보자. 우리가 유로 대회 우승을 할 수 있다는 신념으로 준비할 것"이라 다짐했다.

포르투갈 대표팀 유로 2020 최종 26인 명단

골키퍼: 루이 파트리시우, 안토니 로페즈, 후이 실바
수비수: 하파엘 게레이루, 누누 멘데스, 주앙 칸셀루, 페페, 조세 폰테, 후벤 디아스, 넬슨 세메두
미드필더: 주앙 무티뉴, 다닐루 페레이라, 브루노 페르난데스, 베르나르도 실바, 후벵 네베스,
헤나투 산체스, 주앙 팔리냐, 세르히오 올리베이라, 윌리암 카르발료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주앙 펠릭스, 안드레 실바, 지오구 조타, 페드로 곤살베스, 곤살로 게데스, 하파 실바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제보 pds@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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