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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맨유행 '모락모락'…"솔샤르도 원한다"

작성일: 2021.05.22 06:30 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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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올레 군나르 솔샤르(앞줄 왼쪽부터)는 14년 만에 재회할 수 있을까.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6, 유벤투스)와 올레 군나르 솔샤르(48)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은 20년지기다.

2003년 올드 트래포드에서 처음 만나 18년째 연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 1월 솔샤르 감독이 브루노 페르난데스(26) 영입을 고민할 때 호날두에게 직접 의견을 구했다는 일화는 유명하다.

솔샤르가 2007년 유니폼을 벗은 뒤 한솥밥 먹는 일은 끊겼다. 한데 14년이 흘러 둘이 다시 한 조직에서 만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글로벌 스포츠 전문 매체 '디 애슬레틱' 영국판은 21일(이하 한국 시간) "솔샤르가 호날두 동향을 주시하고 있다"면서 "맨유 역시 (구체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호날두의 높은 연봉과 이적료가 걸림돌인데 그의 나이와 1년 밖에 남지 않은 현 소속 팀과 잔여 계약을 지렛대로 (영입비를) 낮출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전했다.

올해 호날두가 수령한 연봉은 2700만 파운드(약 433억 원)로 추산된다. 팀 내 최고 연봉자인 다비드 데 헤아(1950만 파운드)를 훌쩍 뛰어넘는다.

이 탓에 맨유는 호날두 에이전트인 조르제 멘데스에게 기존 연봉보다 50% 삭감한 금액으로 2년 계약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탈리아 이적 전문 매체 '투토메르카토웹'은 지난달 29일 "세후 연봉 3100만 유로에서 절반을 줄인 1500만 유로로 2년 계약을 멘데스에게 제안했다"고 보도했다.

디 애슬레틱은 "(연봉과 이적료, 계약 기간 등) 만만찮은 난관에도 맨유는 호날두의 거대한 상품성에 매력을 느끼고 있다. 아울러 선수 쪽에서 장기 계약을 고집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아 여러모로 대화가 통하는 분위기"라고 분석했다.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제보> pdh@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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