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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4위 확신…챔스 갑니다" 클롭 출사표

작성일: 2021.05.23 12:19 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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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버풀 톱 4 안착을 확신한 위르겐 클롭 감독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리버풀 위르겐 클롭 감독은 4위 수성을 확신했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시절에도, 마인츠 05를 지도할 때도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향한 압박은 일상이었다"며 시즌 최종전을 앞두고 덤덤히 출사표를 꺼냈다.

리버풀은 24일(이하 한국 시간) 크리스탈 팰리스와 프리미어리그 38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현재 승점 66으로 레스터 시티를 골득실에서 앞선 4위를 달리고 있다.

레스터 시티와 유럽축구연맹(UEFA) 마지노선인 4위 각축전을 벌이는 리버풀이다. 외견상 레즈가 유리하다. 레스터 시티가 UEFA 유로파리그 진출에 사활을 건 7위 토트넘 홋스퍼를 마주하는데 반해 리버풀은 13위 팰리스를 만나는 탓이다.

두 팀 골 득실 차는 4골. 리버풀이 승리할 경우 레스터 시티가 기록적인 대승을 거두지 않는 한 4위 수성이 유력하다.

더욱이 팰리스는 올 시즌 64실점으로 이 부분 리그 18위다. 프리미어리그 기준 최근 10경기 8승 2무로 흐름이 좋고 이 기간 19골을 몰아친 리버풀 화력을 고려할 때 수비가 약한 팰리스는 '완승 먹잇감'이 될 확률이 높다.

클롭 감독은 멘탈 관리에 집중했다. 23일 팰리스 전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최종전이 주는 스트레스, 챔스 진출을 향한 압박은 없다"고 잘라 말했다.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뒤 매시즌 외줄 타는 기분이었다. 안 그랬던 시즌이 있었나 싶을 정도"라면서 "도르트문트, 마인츠 때도 늘 (시즌 마지막 날까지) 스트레스와 씨름했다. 이젠 익숙하다. 리버풀은 최종전에서 챔스 자격을 얻기 위해 끝까지 싸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24일 결과에 따라 천당과 지옥을 오갈 수 있다. 첼시, 리버풀, 레스터 시티가 3~5위를 오갈 수 있는 구조다.

승점 67인 3위 첼시는 아스톤 빌라 원정에서 톱 4 지키기에 나선다. 첼시가 무승부 또는 패배하고 리버풀, 레스터 시티가 승리할 경우 5위로 내려앉는다.

이땐 오는 30일 맨체스터 시티와 챔스 결승전에서 이겨야 차기 시즌 챔스 무대를 밟을 수 있다.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제보> pdh@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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