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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국 "유쾌한 박보영, 귀여운 이수혁…상대배우 편한 것이 원칙"[인터뷰①]

작성일: 2021.05.24 12:00 강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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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인국. 제공ㅣ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리틀빅픽처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파이프라인' 개봉을 앞두고 드라마 '멸망'으로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는 서인국이 동료 배우 박보영에 대해서 "유쾌하고 밝은 에너지를 가졌다"고 표현했다.

영화 '파이프라인'(감독 유하) 개봉을 앞둔 서인국은 24일 진행된 화상 인터뷰에서 드라마 '어느날 우리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이하 멸망)에서 호흡을 맞춘 박보영과 '파이프라인'에서 세 번째로 만난 이수혁에 대해 언급했다.

서인국은 '멸망' 현장에 대해 "사실상 3~4일전에 촬영이 끝났다. 6개월 촬영했다. 박보영씨와 함께하며 정말 즐거웠고 많이 배웠다. 훌륭한 배우라고 생각했다. 현장에서의 애티튜드, 캐릭터 표현, 감독님 디렉팅에 굉장히 상황이 많은데도 빠른 판단력을 보여줬고, 유쾌하고 밝은 에너지를 발산하는 부분이 굉장히 보기 좋았다. 호흡을 맞추면서도 즐겁고 상대방을 이렇게까지 즐겁게 해주는 구나 싶을 정도였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세 번째 호흡을 맞추게 된 이수혁에 대해서는 "'고교처세왕' 때 처음 만났는데 그 때는 이만큼 친해지지 못했다"며 "캐릭터 자체가 대립적인 부분이 있어서 서로 그런 부분을 경계하면서 하다보니 같이 연기 호흡을 맞추면서 그 외에 사적인 시간은 별로 없었다"고 운을 뗐다.

끄는 "그 이후에 사적으로 게임도 많이하고 밥도 먹고 운동도 같이 하면서 친해졌다"며 "그땐 몰랐던게 실제로 알고 나니까 굉장히 귀여운 수다쟁이더라. 남을 재밌게 해주는 것에 행복감을 느끼는 친구다. 제가 기대했던 모습과 너무 달랐다. 그래서 더 정감가고 굉장히 사람 냄새가 난다고 느꼈다. 귀여운 동생이다"라고 웃음을 터트렸다.

서인국은 자신의 연기 호흡 원칙에 대해 "무조건 상대배우가 편했으면 좋겠다. 무조건 하고 싶은대로 하셨으면 좋겠다. 그게 저의 원칙이 된 거 같다. 대화도 많이 하고, 신을 위해서 상대 캐릭터가 필요하다고 하면 얼마든지 맞춰드리는 게 저의 원칙이 됐다. 그렇게 작업하다보니 많은 분들이 편하게 생각하시면서 좋아해주시는 거 같다"고 말했다.

'파이프라인'은 대한민국 땅 아래 숨겨진 수천억의 기름을 훔쳐 인생 역전을 꿈꾸는 여섯 명의 도유꾼, 그들이 펼치는 막장 팀플레이를 그린 범죄 오락 영화다. 서인국은 손만 대면 대박을 터트리는 도유 업계 최고 천공기술자 '핀돌이' 역을 맡았다.

'파이프라인'은 오는 26일 개봉한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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