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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프라인' 이수혁 "실제 성격 장난기 많고 멋있지 않아…예능 환영"[인터뷰②]

작성일: 2021.05.24 16:01 강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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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수혁. 제공ㅣYG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파이프라인'의 이수혁이 자신의 실제 성격에 대해 "캐릭터 때문에 차갑다고 보시는 분들이 많지만 평소 장난기가 많은 편이다"라고 말했다.

영화 '파이프라인'(감독 유하) 개봉을 앞둔 이수혁은 24일 진행된 화상 인터뷰에서 '대중이 보는 이미지와는 다른 실제 성격'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앞서 서인국은 인터뷰를 통해 이수혁에 대해 "귀여운 동생이다"라고 표현했다. 이에 대해 이수혁은 "캐릭터 때문에 저를 차갑게 많이 봐주시는 거 같다. 서인국 배우와 친하게 지내며 평소 장난을 많이 치는 모습을 봐서 칭찬해준 거 같다. 나름 좀 오해도 풀어주려던 게 아닐까"라고 답했다.

이수혁은 "(연기를 통해)제가 보여드린 지점들이 분명 저에게 있다. 저는 아직 캐릭터를 받으면 제 안에서 표현하려고 하는 편이고. '저라면 어땠을까. 제가 이 사람이면 어떨까'라고 생각하는 편이니 분명 제 모습이 있을 것이다"라면서도 "아무래도 실제로는 그렇게 차갑기만 한 인물은 아니다"라고 웃음 지었다.

이어 "그렇게 멋지지도 않다. 편한 사람과 있을 땐 장난도 많이 치고, 진지한 상황보다는 유쾌한 걸 좋아하는 편이다. 그런 부분을 조금이나마 예능이나 다른 콘텐츠로 보여드렸을 때 좋아해주시는 거 같아서 많이 보여드릴 수 있었으면 한다"고 답했다.

이수혁의 이같은 각오는 기존 이미지를 넘어선 캐릭터 확장에 욕심이 있기 때문. 그는 "배우로서 맡을 수 있는 캐릭터의 폭이 넓어지길 바란다"고 털어놨다.

멋진 남자, 이사님, 팀장님, 킬러처럼 차갑고 도시적인 이미지로 굳어지는 것에 대해 그는 "예전에는 비슷한 이미지의 캐릭터로 비슷한 표정, 말투를 보여드리는 것 자체에 아쉬움이 많았다"며 "작품 안에서 보여드릴 수 있는 모습이 저에게는 한정적이긴 했다. 예능이나 홍보를 위한 콘텐츠에서의 새로운 모습도 좋게 봐주시는거 같다. 두려움도 많이 깨졌고 오히려 많이 보여드리고 싶기도 하다. 맡을 수 있는 배역의 폭을 넓힐 수 있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다면 앞으로도 많이 보여드리고 싶다"고 강조했다.

'파이프라인'은 대한민국 땅 아래 숨겨진 수천억의 기름을 훔쳐 인생 역전을 꿈꾸는 여섯 명의 도유꾼, 그들이 펼치는 막장 팀플레이를 그린 범죄 오락 영화다. 이수혁은 수천억의 기름을 빼돌리기 위해 위험천만한 도유 작전을 제안하는 대기업 후계자 건우 역을 맡았다.

'파이프라인'은 오는 26일 개봉한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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