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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 감독, 정성우 향한 칭찬과 조언

작성일: 2016.01.28 05:55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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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LG 신인 가드 정성우가 SK를 상대로 데뷔 첫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며 깜짝 활약을 폈다. 팀이 역전패하면서 빛이 바랜 대신 미래를 밝혔다. 

창원 LG 세이커스는 27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시즌 KCC 프로 농구 서울 SK 나이츠와 경기에서 73-82로 졌다. 4쿼터 중반까지 조금 앞서다가 류종현과 김종규가 파울 트러블에 빠지자 골 밑 경쟁력이 약해졌다.

승리라는 결실은 없었다. 대신 정성우가 돋보였다. 정성우는 데뷔 후 처음으로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다. 프로필에 적힌 키가 178cm로 작지만 돌파할 틈이 보이면 저돌적으로 파고들었다. 3점슛은 4개를 시도해 3개를 꽂았다. 17득점에 리바운드 4개를 기록했다. 코트에서 가장 작은 선수였지만 존재감은 컸다.

김진 감독은 경기 후 정성우에 대해 "경기 전 말한 것처럼 적극적인 플레이를 주문했다. 슛은 던져서 안 들어갈 수도 있지만, 자신감을 갖는 것과 안 갖는 것은 다르다"고 말했다.

포인트가드답게 시야를 넓힐 필요가 있다는 조언을 했다. 김 감독은 "앞으로 코트 비전을 조금 넓혔으면 좋겠다. 중요한 상황에서 샤크 맥키식만 찾는 면이 나왔다. 키는 작지만 빠르기 때문에 시야만 넓어진다면 돌파도 더 살아날 거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정성우는 어시스트를 3개 기록했지만, 턴오버도 3개를 저질렀다. 턴오버 3개 가운데 2개는 4쿼터에 나왔다.

[사진] LG 정성우 ⓒ 잠실학생체, 한희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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