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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훈 "'다만악' 트랜스젠더 하고 싶었는데, 박정민이 해서 기회 날아가"[인터뷰①]

작성일: 2021.05.31 14:05 강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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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훈. 제공ㅣ이제훈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배우 이제훈이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의 박정민 배역을 탐나는 캐릭터로 꼽았다.

'모범택시'를 마친 이제훈은 31일 화상 인터뷰에서 '시즌2가 이어진다면 새롭게 변신해보고 싶은 캐릭터가 있는 지'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이제훈은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에서 박정민 배우가 맡았던 캐릭터가 있다. 그 캐릭터를 언젠간 하고 싶다는 생각에 제가 준비한 부분이 있다. 그걸 박정민 배우가 하면서 저는 그 기회가 날아갔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어떤 작품이 오게될 진 모르겠지만 하게 된다면 박정민 배우가 맡았던 캐릭터를 차용해서 보여주면 재밌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하고 싶었던 캐릭터는 너무 많았다. 어떤 이야기의 캐릭터를 맡더라도 할 수 있게끔 더 많은 준비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덧붙였다.

박정민은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에서 인남(황정민)의 조력자인 트랜스젠더 유이 역을 맡아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지난 29일 종영한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는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기사 김도기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사적 복수 대행극을 담았다. 시청률 15%대의 높은 성적으로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이제훈은 주인공인 택시기사 김도기 역을 맡아 다채로운 캐릭터 변신을 보여주며 활약했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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