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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택시' 이제훈 "시즌2 함께하고파, 미제사건 다루면 어떨까"[인터뷰③]

작성일: 2021.05.31 14:25 강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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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훈. 제공ㅣ이제훈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배우 이제훈이 '모범택시'의 시즌2를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

'모범택시'를 마친 이제훈은 31일 화상 인터뷰에서 "김도기라는 캐릭터를 떠나보내야 한다는 생각보다는 더 함께하고 싶다는 마음이 크다. 배우, 제작진과 빨리 다시 모였으면 하는 마음이 크다"고 종영 소감을 밝혔다

그는 16부로 마무리된 이번 작품의 시즌2 가능성에 대해 "그런 점에 있어서 지금의 결말이 너무나 이상적이다. 이번 시즌엔 나쁜 사람들을 잡아서 사설 감옥에 집어넣는 과정이 있었고, 그에 대한 옳고 그름을 따지게 됐다. 이후의 이야기는 좀 더 정의에 대해 이야기하고 공권력으로 해결하는데 무지개 운수 사람들이 함께 돕는 방향이면 어떨까 싶다"고 말했다.

이어 "16부 이후 이야기가 어떻게 쓰일 지에 대한 두근거림으로 마무리 돼서 좋다. 연기하는 입장에서는 이 역할을 더 맡고 싶다는 열망이 컸다"며 "또 미제 사건이나 현실에서 벌어지고 있는 부분을 끄집어내서 상상력을 가미한 드라마를 통해 보여준다면 사람들이 관심있게 보지 않을까 싶다. 단순히 재미로 휘발되는 이야기가 아니라 좀 더 사건, 사고에 대해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소통하며 공감할 수 있다면 의미있을 것 같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개인적인 바람이라면 또 다른 '모범택시'를 통해 미제사건을 보여준다면 굉장히 의미있지 않을까 생각했다. 우리가 16부작의 미니시리즈로 사건, 사고를 전부 담아내기엔 모자라지 않았나 싶다"며 "또 이야기가 써내려져갔으면 좋겠고, 저도 함께했으면 싶다"고 덧붙였다.

지난 29일 종영한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는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기사 김도기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사적 복수 대행극을 담았다. 이제훈은 주인공인 택시기사 김도기 역을 맡아 다채로운 캐릭터 변신을 보여주며 활약했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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