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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에 귀천없다" 한예슬, 남친 화류계 전력 인정…버닝썬 의혹은 부인[종합]

작성일: 2021.06.03 06:50 장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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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자친구(왼쪽)와 한예슬. 출처| 한예슬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한예슬(김예슬이, 40)이 10살 연하 남자친구의 과거 전력을 일부 인정하는 동시에 '버닝썬 여배우' 등 자신을 둘러싼 의혹을 강력히 반박했다. 

한예슬은 2일 SNS를 통해 "남자친구의 예전 직업은 연극배우였고, 가라오케에서 일을 했던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한예슬의 남자친구 류모씨는 호스트바 등 과거 화류계에서 종사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당초 한예슬은 남자친구의 전력에 대해 "소설"이라고 강하게 부인했으나 이날 피해자들이 있다는 증언이 나오자 "가라오케에서 일을 했던 적은 있다"고 말을 바꿔 일부 인정했다. 

한예슬은 남자친구와 호스트바가 아닌 가라오케에서 만났다고 설명했다. 그는 "많은 분들이 호스트바와 가라오케가 같다고 생각하시겠지만 전 다 오픈된 곳이 가라오케라고 생각하고 있다"며 "몇년 전 지인분들과 간 곳에서 처음 지금의 남자 친구를 알게 됐다"고 했다.

이어 "제가 사랑의 감정을 느끼게 된 건 지난해 9월이다. 그 시기는 이 친구가 그 직업을 그만두고 난 후"라며 "직업에 귀천이 없듯이 전 제 감정에 솔직하게, 빠르게 지나가는 시간의 흐름 속에 여자로서 한예슬도 소중하고 싶어서 남자 친구의 배경보다는 제 감정이 느끼는대로 지내고 있었다"고 남자친구의 과거 전력은 전혀 신경쓰지 않고 있다고 강조헀다.

남자친구가 화류계에 종사하면서 여러 여성들에게 피해를 입혔다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한예슬은 "기사에 거론된 피해자분이 계시다는 건 제가 남자친구와 긴 대화로 사실이 아니라는 걸 듣게 됏고, 제가 직접 보지 못한 소문들보단 제게 본인의 어려운 얘기를 진솔하게 해주는 제 친구말을 믿고 싶다"고 해명했다. 

남자친구에게 람보르기니 등 슈퍼카를 선물했다는 의혹 역시 사실이 아니라고 했다. 한예슬은 "그 차는 제가 저에게 선물한 차다. 람보르기니를 남자 친구에게 선물했다는 얘기에 저의 새 차를 남자 친구에게 줘야 하나 고민했다"며 "남자 친구에게 지금 이동할 차가 없어서 제가 더 경제적 능력이 되는 상황에서 저의 다른 차를 편히 타고 다닐 수 있게 같이 키를 공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남자친구(왼쪽)와 한예슬. 출처| 한예슬 인스타그램
'버닝썬 여배우'라는 주장에 대해서도 사실이 아니라고 거듭 반박했다. 한예슬은 "입에 담지 못할 큰 사건의 주인공이 저라고 얘기하신 부분들은 정말 경찰, 검찰에서 밝혀주시길 제가 더 원하고 있다"며 "사생활에 대한 모든 걸 다 공개할 순 없겠지만, 위 내용에 관한 부분은 진실이라는 걸 모든 걸 걸고 말씀드리니 다들 걱정 말아주세요"라고 했다. 

당초 법적 대응을 예고했던 한예슬은 법적 대응에 들어갈 비용을 오히려 좋은 일에 쓰겠다고 했다. 그는 "억울하고 화나서 소송으로 해결할 생각뿐이었던 제게 주변분들의 지도로 그 비용을 오히려 더 좋은 선한 기회로 기부하게 됐다"며 "그 손가락들이 무서워서 피하면 여러분들이 주신 사랑 덕분으로 도울 수 있는 감사한 제 상황을 놓쳐버리게 되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한예슬은 "지금 만나는 남자 친구와 언제까지 행복할지 미래는 장담할 수 없지만, 현재에 감사하며 살겠다"며 "저한테 부족한 부분은 채워나가고 제가 잘 할 수 있는 부분은 더 열심히 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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