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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쿨' 이정은, 걸크러시부터 츤데레까지…안방 사로잡은 매력부자

작성일: 2021.06.03 14:29 심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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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스쿨'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심언경 기자] 배우 이정은이 JTBC 수목드라마 '로스쿨'(극본 서인, 연출 김석윤)에서 쾌활한 민법교수 김은숙 역으로 맡아 매주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후반부만을 남겨둔 '로스쿨'이 매주 박진감 넘치는 에피소드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이정은은 결단력과 포용력을 겸비한 김은숙을 다면적인 연기로 표현하며 중심 서사를 이끌어왔다. '로스쿨'에 빠져들 수밖에 없는 이정은의 세 가지 매력을 꼽아봤다.

#1. 걸크러시 매력

은숙은 3회에서 종훈(김명민)을 범인으로 단정짓고 압박을 가하는 형사들에게 "지금 말한다잖아요"라며 다그쳤다. 이어 종훈을 변호하겠다는 자신을 말리는 주만(오만석)에게 "각별해서가 아니라 좀 했다 치고요. 부원장님 억울한 일 생겨도 전 이럴 겁니다. 동료 교수로서"라고 말해 짜릿함을 선사했다. 친구의 일에 물불 가리지 않고 뛰어드는 은숙에게서 그의 걸크러시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었다.

#2. 따스한 매력

은숙은 9화에서 남자친구에게 몰카 동영상을 유포하겠다는 협박을 받아 겁을 먹은 예슬(고윤정)에게 "힘들겠지만 니 상황 냉정하게 직시해야 돼. 힘들면 울자"라고 말하며 따뜻하게 안아줬다. 더불어 은숙은 모든 게 자신의 잘못이라고 우는 예슬을 안쓰럽게 보면서, 진심으로 그를 우려해 눈길을 끌었다.

#3. 츤데레 매력

은숙은 10회에서 승재(현우)가 말 없이 떠나고 연락이 되지 않자, 곧바로 그를 찾으러 달려나갔다. 승재가 자신의 컴퓨터를 해킹해 시험 자료를 유출한 사실을 들키자 안 좋은 선택을 했을까 불안했던 것. 이는 그가 얼마나 제자들을 아끼는지 엿볼 수 있는 대목이었다. 이어 은숙은 식당에서 마주친 승재에게 막걸리를 마시며 투덜댔다. 그러나 까칠한 말투에 걱정이 묻어나 뭉클함을 안겼다.

'로스쿨'은 매주 수, 목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스포티비뉴스=심언경 기자 notglasses@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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