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쿨' 이정은, 걸크러시부터 츤데레까지…안방 사로잡은 매력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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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부만을 남겨둔 '로스쿨'이 매주 박진감 넘치는 에피소드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이정은은 결단력과 포용력을 겸비한 김은숙을 다면적인 연기로 표현하며 중심 서사를 이끌어왔다. '로스쿨'에 빠져들 수밖에 없는 이정은의 세 가지 매력을 꼽아봤다.
#1. 걸크러시 매력
은숙은 3회에서 종훈(김명민)을 범인으로 단정짓고 압박을 가하는 형사들에게 "지금 말한다잖아요"라며 다그쳤다. 이어 종훈을 변호하겠다는 자신을 말리는 주만(오만석)에게 "각별해서가 아니라 좀 했다 치고요. 부원장님 억울한 일 생겨도 전 이럴 겁니다. 동료 교수로서"라고 말해 짜릿함을 선사했다. 친구의 일에 물불 가리지 않고 뛰어드는 은숙에게서 그의 걸크러시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었다.
#2. 따스한 매력
은숙은 9화에서 남자친구에게 몰카 동영상을 유포하겠다는 협박을 받아 겁을 먹은 예슬(고윤정)에게 "힘들겠지만 니 상황 냉정하게 직시해야 돼. 힘들면 울자"라고 말하며 따뜻하게 안아줬다. 더불어 은숙은 모든 게 자신의 잘못이라고 우는 예슬을 안쓰럽게 보면서, 진심으로 그를 우려해 눈길을 끌었다.
#3. 츤데레 매력
은숙은 10회에서 승재(현우)가 말 없이 떠나고 연락이 되지 않자, 곧바로 그를 찾으러 달려나갔다. 승재가 자신의 컴퓨터를 해킹해 시험 자료를 유출한 사실을 들키자 안 좋은 선택을 했을까 불안했던 것. 이는 그가 얼마나 제자들을 아끼는지 엿볼 수 있는 대목이었다. 이어 은숙은 식당에서 마주친 승재에게 막걸리를 마시며 투덜댔다. 그러나 까칠한 말투에 걱정이 묻어나 뭉클함을 안겼다.
'로스쿨'은 매주 수, 목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스포티비뉴스=심언경 기자 notglasses@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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