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항서의 베트남, 신태용의 인도네시아에 완승…최종예선 향해 직진 중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한국인 사령탑 간의 겨루기로 관심을 모았던 경기에서 '쌀딩크' 박항서 감독이 웃었다.
박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이 8일 오전(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의 알 막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G조 6차전에서 신태용 감독의 인도네시아에 4-0 대승을 거뒀다.
4승2무, 승점 14점이 된 베트남은 UAE(12점)에 2점 차 1위를 유지했다. 말레이시아, UAE와의 두 경기가 남았다. 모두 이긴다면 사상 첫 최종예선 진출이 가능하다. 반면 인도네시아(1점)는 일찌감치 탈락한 상황이다.
2차 예선은 각조 1위가 자동으로 최종예선에 진출한다. 각조 2위 8개 팀 중 상위 4개 팀이 와일드카드로 함께 최종예선에 오른다. 베트남은 최종예선에 오른 기억이 한 번도 없어 박 감독이 일을 저지른다면 그 자체가 새로운 역사다.
동남아 진출 선배 박 감독이 신 감독에게 매운맛을 보여줬다. 월드컵 예선에서 겨룬 것 자체가 처음이라 이채로웠다. 이들은 경기 전 공식 기자회견이 끝난 뒤 함께 기념촬영을 하는 등 친분을 과시했다.
전반은 0-0으로 끝났다. 골을 넣어 이겨야 하는 베트남이 상대적으로 많이 급했다. 반대로 인도네시아는 젊은 선수들로 구성해 세대교체에 대한 의지를 보여줬다.
후반, 베트남의 폭풍 골이 터졌다. 6분 응우옌 티엔린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17분 꽝하이가 중거리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22분에는 인천 유나이티드에서 뛰었던 꽁푸엉, 29분 반탄부의 추가골로 승리를 확인했다.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관련 추천 기사
축구 관련 기사
-
"홍명보 후임은 포옛이 될 것" 대한축구협회는 아직 모른다는데...일본 매체 강경 입장 "사실상 확정이다"
2026-08-11
-
'홍명보 후임'은 외국인 감독? "포옛 감독 한국 차기 사령탑 사실상 확실시"...일본 매체 강력 주장
2026-08-11
-
'광주FC 선행 퍼졌다!' 신창무-프리드욘손, 불난 차량 운전자 구조...연맹 측, 사실 관계 확인 중
2026-08-11
-
아시안컵 직전까지만, 온라인 면접 시작하는 임시감독 공개채용…축구협회 "외부 위원도 위촉해 서류 검토 시작"
2026-08-11
-
'돌고 돌아 누구에게' 韓 축구 새 감독 선임 시작됐다…김민재 의미심장한 요구 "본인 축구 확실하고 전술 안 되면 짚어줘야"
2026-08-11
-
[단독] 한국 대표팀 새로운 감독, 9월·10월 평가전 ‘작전 타임’ 없다…하이드레이션 브레이크 사라질 전망
2026-08-10
추천 콘텐츠
-
대한민국 또 한번 도전하는 세계 무대, U-17 월드컵 100일 앞 ‘성큼’
2026-08-11
-
韓 축구 스트라이커 괴력 '공주님 안기' 화제…"어떤 응급 들것보다 빨랐다, 이호재 괴력은 팀워크의 모범"
2026-08-11
-
박지성 뼈 있는 조언 "안주하지 말고 나아가길, 한국 축구에 도움 되는 것" 통했나...이한범, 벨기에 리그 개막전 베스트 XI 차지
2026-08-11
-
두산, 가수 유연정 시구자 초청 "선수단 모두 부상없이 멋진 경기 펼치길"
2026-08-11
-
골프 좋아하는 대학생들 모여라! ‘제1회 청춘 그린 라이벌즈’ 골프스킨 대회 개최
2026-08-11
-
"전력에 포함하지 말라" 이강인 아틀레티코 입단 3주차인데 어쩌나...팀 핵심 FW, 여전히 바르사행 갈망
2026-08-11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이제 네가 삼성 주전 포수다" 강민호도 인정, 드디어 후계자 찾았나…2000년생 후배 대답은
2026-08-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