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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고괴담6' 김서형 "제안받고 귀신인줄…공포영화 못본다, 죄송"

작성일: 2021.06.09 13:04 김현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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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서형. 제공|씨네2000, kth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여고괴담 여섯번째 이야기:모교'로 돌아온 김서형이 처음 제안을 받고 귀신 역할인 줄 알았다고 털어놨다. 

김서형은 9일 오전 서울 용산CGV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여고괴담 여섯번째 이야기:모교'(감독 이미영) 언론배급시사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여고괴담 여섯번째 이야기: 모교'는 과거의 기억을 잃은 채 모교의 교감으로 부임한 ‘은희(김서형)’가 학교 내 문제아 ‘하영(김현수)’을 만나 오랜 시간 비밀처럼 감춰진 장소를 발견하게 되고 잃어버렸던 충격적인 기억의 실체를 마주하는 이야기.

‘여고괴담4- 목소리’에서 음악교사 희연 역을 맡아 강렬한 활약을 보여준 바 있는 김서형은 다시 한번 ‘여고괴담’ 시리즈로 돌아와 이번에는 주연으로 영화를 이끌었다. 김서형이 맡은 은희는 모교로 돌아온 후 알 수 없는 환영과 환청에 시달리면서 히스테릭한 모습을 보이는 인물이다.

김서형은 평소 공포영화를 보는지, 좋아하는 '여고괴담' 시리즈는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을 받고 부끄러운 듯 "개인차가 있기는 하지만 공포영화를 잘 못 본다"며 "찾아봐야 하나 했지만 못보겠더라. 정말 이해해주셔야 한다"고 거듭 사과해 웃음을 안겼다.

김서형은 "제의를 받았을 때 귀신인 줄 알았다. 4편에서 선생님이었으니까, 또 '스카이캐슬' 다음이니까 '4편에서 선생님을 했는데 또 선생님을 하면 뭐가 재밌어' 했다"며 "그런데 학교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 남의 이야기가 아닌 것 같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얘기는 긴데 공포영화를 못봐요"라며 "후반에 세트이고 다 가짜인 걸 아는데도, 피칠갑을 해놨는데 못 들어가겠다고 한참 승강이를 했다. 나와서 엄청 울었다. 그때 생각하면 지금도 두 번 다시는 공포영화는 못할 것 같다"고 고백했다.

김서형은 "하지만 공포퀸은 되고 싶고, 죄송해요. 정말 공포영화는 잘 못 봅니다. 죄송해요"라고 고개를 푹 숙였다.

'여고괴담 여섯번째 이야기: 모교'는 오는 6월 17일 개봉한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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