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프랑스 대통령까지 나섰다 "캉테가 발롱도르 받아야지"

작성일: 2021.06.11 11:50 맹봉주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프랑스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
▲ 은골로 캉테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컵을 들어 올리고 있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프랑스 대통령도 은골로 캉테의 발롱도르 수상을 응원했다.

캉테는 올해 최고의 활약을 보이고 있다. 눈부신 경기력으로 최근 끝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소속팀 첼시를 우승으로 이끌었다.

그라운드 내 끼친 존재감이 엄청났다. 준결승 1, 2차전에 이어 결승까지 3경기 연속 최우수선수에 뽑혔다.

165cm 작은 키에도 왕성한 활동량으로 상대 공격을 끊어냈다. 공격이 아닌 수비로 팀을 진두지휘했다.

유럽 현지에선 캉테의 발롱도르 수상 가능성까지 점치고 있다. 발롱도르트는 매년 세계 최고의 축구선수에게 주는 상이다.

스포트라이트를 많이 받는 공격수가 아닌 수비형 미드필더인 캉테가 유력 후보로 언급되는 것 자체가 캉테의 위상을 증명한다.

프랑스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도 캉테를 지지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11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라디오 'RMC'와 인터뷰에서 "캉테는 킬리안 음바페와 마찬가지로 정말 훌륭한 선수다. 프랑스 젊은이들의 우상이기도 하다. 캉테가 지난 시즌 첼시에서 보였던 활약을 고려하면 발롱도르 수상도 가능하다. 난 그가 발롱도르를 받길 바란다. 이번 유로 대회에서 활약도 확신한다"고 말했다.

지난 13년 동안 발롱도르는 리오넬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사실상 양분했다. 메시가 6번, 호날두는 5번 수상했다. 2008년 이후 메시와 호날두가 아닌 선수가 발롱도르를 받은 건 2018년 루카 모드리치가 유일하다.

캉테가 11일 개막하는 유로 2020에서 프랑스를 우승시킨다면 발롱도르 수상 확률은 더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 개인 활약, 팀 공헌도, 우승 트로피 등 지금까지만 봐도 캉테의 올해 영향력은 메시나 호날두에 전혀 뒤질 게 없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제보> mbj@spotvnews.co.kr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