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예산 적은 토트넘 "젊은 선수 성장 이끌었다"…폰세카 선택한 이유

작성일: 2021.06.12 05:30 이민재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파울루 폰세카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토트넘이 파울루 폰세카(48) 신임 감독과 함께할 것으로 보인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11일(한국 시간) "폰세카 감독이 주제 무리뉴 감독의 후임으로 근접했다. 토트넘 새 감독이 되기 위해 2년 계약을 체결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지난 4월 중순에 무리뉴 감독과 결별한 토트넘은 두 달가량 후임 감독을 찾지 못해 속을 태우고 있었다. 독일 라이프치히를 이끈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을 후보로 올렸으나 그는 바이에른 뮌헨행을 택했고, 브랜던 로저스(레스터시티) 감독, 에릭 텐 하흐(아약스) 감독의 영입도 불발됐다.

최근에는 무리뉴 감독 이전에 팀을 이끈 마우시리오 포체티노(파리 생제르맹) 감독의 복귀를 타진하다 실패했고, 안토니오 콘테 전 인터 밀란 감독과 협상마저 결렬된 상황이었다.

결국 토트넘은 다음 선택지로 폰세카 감독을 선택했다. 파비오 파라티치 전 유벤투스 단장이 이 과정에 관여했다는 게 현지 언론의 설명이다.

올 시즌까지 AS 로마를 이끈 폰세카 감독은 로마에서 성적은 다소 아쉬웠지만, 2016∼2019년 샤흐타르 도네츠크를 지휘하며 리그와 컵대회에서 세 차례의 더블을 달성했고, 2013년 포르투에서는 포르투갈 슈퍼컵, 2016년 브라가에서는 포르투갈컵 우승을 이끌었다.

'데일리 메일'은 "폰세카 감독은 토트넘의 첫 번째 옵션이 아니었다. 그러나 그는 젊은 선수의 성장을 이끄는 능력이 뛰어나다"라며 "2014년 포체티노 감독이 부임하기 전 폰세카 감독도 토트넘 사령탑 후보 중 한 명이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폰세카 감독은 토트넘의 빠듯한 예산 속에서 일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젊은 선수들을 신뢰하기 때문이다. 포체티노 감독과 비슷한 스타일이다"라고 덧붙였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제보>lmj@spotvnews.co.kr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