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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팀 예의와 존중 결여된 게시물" 한화, SNS 물의 공식사과

작성일: 2021.06.16 10:53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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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대전, 고유라 기자] 한화 이글스가 공식 SNS로 물의를 일으킨 것에 대해 사과했다.

한화는 15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경기에서 3-2 승리한 뒤 공식 SNS에서 구단 마스코트 위니가 빗자루질을 하는 영상을 올렸다. 문제는 위니가 쓸고 있는 쓰레기 안에 롯데 유니폼도 포함돼 있었다는 것.

한화는 시리즈 싹쓸이에 대한 바람을 재미있게 표현하려는 의도로 '빗자루질'을 택했으나, 타팀에 대한 존중과 배려 부족으로 느껴질 수 있는 가능성이 충분했다. 결국 한화는 야구팬들의 비판 속에 영상을 삭제했다.

16일 한화는 "구단 공식 소셜미디어 게시물로 롯데 자이언츠 구단과 팬분들 뿐 아니라 한화 이글스 팬들, 더 나아가 KBO리그 모든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리게 돼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발표했다.

한화는 "15일 타 구단에 대한 예의와 존중이 결여된 게시물을 구단 공식 인스타그램에 게재해 많은 야구팬들께 실망을 안겨드려 고개숙여 사과드린다. 특히팬분들이 따끔하게 질책해주신 '타 구단과 팬에 대한 예의와 존중이라는 단어를 마음 깊이 되새기겠다"고 밝혔다.

한화는 "향후 이런 문제가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구단 모든 소셜미디어 게시물을 철저하게 관리, 감독하도록 하겠다. 다시 한 번 게시물로 인해 마음의 상처를 받은 롯데 구단과 팬들, 애정 어린 질책을 보내주신 이글스 팬들, KBO를 사랑해주시고 아껴주시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스포티비뉴스=대전, 고유라 기자
제보>gyl@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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