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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괜찮아 언니가 있잖아, ‘날아올라’ 김해란의 화려한 디그 쇼

작성일: 2016.02.01 21:38 배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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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배정호 기자] 김해란이 ‘화려한 디그’ 쇼를 펼쳤다. 김해란의 활약에 최하위 KGC는 갈 길 바쁜 현대건설을 잡았다.

KGC 인삼공사는 1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NH농협 V리그 여자부 5라운드 현대건설과 경기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3-2(30-28 13-25 12-25 25-19 15-12)로 이겼다.

외국인 선수 헤일리의 공백 속에 따낸 값진 승리였다. 그 중심에는 김해란이 있었다. 김해란은 1세트에서 14번의 디그를 모두 성공하며 맹활약을 예고했다. 이후 4세트에서 디그 40개를 성공하며 선수들의 투혼을 끌어냈다. 성공률도 높았다. 59번의 디그를 시도해 54번을 성공했다. 이는 남자부, 여자부를 통틀어 V리그 신기록이다. 

이전 기록도 김해란 본인이 가지고 있었다. 김해란은 도로공사 시절이었던 2006~2007시즌, 2006년 12월 30일 흥국생명과 경기에서 53개의 디그 성공을 기록했다. 올해 서른두 살에 접어든 ‘맏언니’의 투혼에 동생들이 힘을 보태며 팀의 2연승을 이끌었다.

김해란은 여자 디그 부문에서 세트당 6.551개를 기록하며 압도적인 1위를 달리고 있다. 2위인 남지연(IBK 기업은행, 5.852개), 3위 나현정(GS 칼텍스, 5.568개)과 앞자리 숫자가 다르다.

[영상] 김해란 활약상 ⓒ SPO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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