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의 만능 조커' 김용의, 감독 예상대로 '연결고리' 됐다
작성일: 2021.06.19 22:35
고유라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잠실, 고유라 기자] LG 트윈스 내야수 김용의가 감독 기대에 부응했다.
김용의는 19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경기에 9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김용의의 선발 출장은 지난해 8월 7일 키움전 이후 316일 만이었다.
전날(18일) 1루수로 선발출장했던 문보경이 주루 중 발뒤꿈치 통증을 느끼며 그 빈자리를 메우는 역할을 맡았다. 류지현 감독은 경기 전 "오늘 김용의가 키(열쇠)가 되지 않을까. 홍창기, 이형종으로 이어지는 9번의 역할을 잘 해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용의는 3-1로 앞선 2회에는 땅볼로 물러났으나 2점차 리드가 이어지던 4회 2사 후 좌익수 방면 타구를 날렸다. 좌익수 프레스턴 터커가 타구판단을 실패하면서 놓치는 사이 김용의는 2루까지 질주했다.
그러자 KIA 선발 이민우가 홍창기를 볼넷, 이형종을 몸에 맞는 볼로 내보내 2사 만루 위기를 자초했다. 김현수가 흔들린 이민우의 초구 슬라이더를 받아쳐 우월 만루홈런을 터뜨렸다. 김용의는 기분좋게 홈을 밟았다.
류 감독은 이전에도 김용의에 대해 "팀에서 작은 역할이라도 소홀히 하지 않고 열심히 준비하는 모습이 후배들이 배워야 할 점"이라며 베테랑으로서 팀을 위하는 자세를 칭찬한 바 있다. 김용의가 약 10개월 만의 선발 출장에서도 자기 몫을 다했다.
김용의는 경기 후 "오랜만에 선발 출장했는데 항상 있는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려고 한다. 오늘도 나 자신은 많이 부족했지만 팀이 승리해서 기분좋다. 주전은 아니지만 팀에 활기를 넣어 응원하려고 한다. 어떤 플레이든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욱 힘내겠다"고 밝혔다.
스포티비뉴스=잠실, 고유라 기자
제보>gyl@spotvnews.co.kr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고유라 기자 gyl@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누구도 예상 못한 트레이드 초대박 터졌다…ERA 1점대 필승카드 우뚝, 두산이 함박웃음 짓는다
2026-08-20
-
“창원에서 운영 이어가겠다“ 448일 만에 갈등 봉합, NC-창원특례시 불편한 동행 끝
2026-08-20
-
14년 전 잠실 마운드 밟았던 '203㎝' 호주 장신 좌완…그때 알았을까, 호주전 승리투수와 같은 팀 될 줄은
2026-08-20
-
이의리를 복사할 수는 없잖아… KIA에 또 희망 떴다? 악몽 지우고 살아났다
2026-08-20
-
KBO 1149안타 남기고 떠난다…SSG '21년 원클럽맨' 김성현 플레잉코치 은퇴식 개최
2026-08-20
-
보스 첫 승? 같은 날 후라도 두 번째 2군 등판은 어땠나…30일 KT전 복귀 가능할까
2026-08-20
추천 콘텐츠
-
누구도 예상 못한 트레이드 초대박 터졌다…ERA 1점대 필승카드 우뚝, 두산이 함박웃음 짓는다
2026-08-20
-
“창원에서 운영 이어가겠다“ 448일 만에 갈등 봉합, NC-창원특례시 불편한 동행 끝
2026-08-20
-
[포토S] 유승민 회장-김택수 선수촌장,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파이팅!'
2026-08-20
-
[포토S] 황선우-김우민, '메달 기대하세요'
2026-08-20
-
[포토S]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좋은 결과 가지고 올게요!'
2026-08-20
-
[포토S]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파이팅!
2026-08-20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