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미예의 MLB현장] ‘깨끗한’ 게릿 콜 8이닝 2실점, ‘자! 보세요’ 대 놓고 보여준 스트리플링
작성일: 2021.06.17 16:22
조미예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21일부터 이물질을 활용한 부정 투구를 집중 단속하겠다고 공식 발표를 했습니다. 몇몇 선수들이 이물질 부정 투구로 거론이 되고 있고, 그중 뉴욕 양키스 게릿 콜은 사실상 부정 투구로 잠정 결론이 난 상황이었습니다.
게릿 콜이 공식 인터뷰에서 보여준 모습이 사실상 확정으로 이어졌습니다. 이물질 부정 투구에 대한 질문에 게릿 콜이 굉장히 당황해하며 쉽게 입을 열지 못했습니다. “I don’t(나는 아니..그게…)’라고 말한 뒤, 한참 동안 말을 이어가지 못했던 게릿 콜은 “모르겠다. 어떻게 답을 해야 할지.. 뭐라고 답해야 할지 잘 모르겠다..”라며 어렵게 입을 열었습니다.
그리고 그는 “예전부터 내려온 관행이었다. 전통과 훈련 방식, 그리고 습관들이 있다”라며 이야기를 이어갔습니다. “이 중에는 그 경계를 벗어난 것들이 있다고 생각한다. 이제 새로운 규칙을 정해야 한다면 이를거부하기 보다는 대화를 해볼 수 있을 것이다”라고 덧붙여 설명을 했습니다.
사실상 관행처럼 내려오던 이물질 부정 투구가 있었지만, 이제부터 새로운 규칙이 생긴다면 대화로 잘 해결해야 한다는 입장이었습니다.
이전까지 부정 이물질을 사용했음을 사실상 인정하는 인터뷰였습니다.
그리고 그 후 게릿 콜은 매 경기 관심의 대상이 됐습니다.
이물질을 묻히지 않은 깨끗한 손으로 그의 역량은 어느 정도 될까. 경기 시작과 함께 그의 손가락에 시선이 고정됐습니다.


이를 의식이라도 한 듯 게릿 콜은 이닝을 준비하면서 로진을 손가락에 묻혔습니다. 로진은 유일하게 허용된 이물질입니다.





# ’자! 보세요!’ 대 놓고 손가락 보여준 스트리플링

이에 보란 듯이 스트리플링은 공을 쥔 채 손가락 하나를 들어 보여줬습니다. 스트리플링은 보란듯이(?) 로진백도 거의 사용하지 않고 6.2이닝을 소화했습니다. 본격적으로 이물질 부정 투구 단속이 시작되는 21일은 과연 어떤 풍경이 펼쳐질지, 벌써부터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시카고(미 일리노이주), 조미예 특파원
제보> miyejo@spotvnews.co.k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미예 기자 miyejo@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해외야구 관련 기사
-
[오피셜] '이럴수가' 한국계 꽃미남 내야수 충격의 DFA, 그래도 美 언론 긍정 전망 "다른팀 관심받을 가능성 충분"
2026-08-11
-
'역대급 황당 부상' 잠 잘못 자서 2달 이탈…드디어 희소식! 다저스 1978억 포수 복귀 준비
2026-08-11
-
[오피셜] '8월 1승 8패' 다저스 특단의 조치! 前 롯데 좌완 다시 콜업→불펜진 갈아 엎었다
2026-08-11
-
연일 비난-비판 퍼붓더니…갑자기 "김하성 유격수로 기회 줘라" 태세전환, 도대체 왜?
2026-08-11
-
"30년 동안 가장 터무니없는 트레이드" 아직 데뷔전도 못했다…ML 경악한 5대2 빅딜 결과에 시선집중
2026-08-11
-
다저스 2382억 투자 대실패? 'ERA 0.84' 백투백 우승 이끈 퍼펙트괴물, 클로저 가능성 '급부상'
2026-08-11
추천 콘텐츠
-
"전력에 포함하지 말라" 이강인 아틀레티코 입단 3주차인데 어쩌나...팀 핵심 FW, 여전히 바르사행 갈망
2026-08-11
-
현대캐피탈 얼마나 더 강해지려고…중국·미국·일본 3개국 배구팀 초청해 훈련+연습경기 펼친다
2026-08-11
-
양민혁, 커리어 4번째 임대 “730일 동안 토트넘 한 경기도 못 뛰어…” 벨기에 중위권 팀 이적 합의
2026-08-11
-
이강인 기술에 매료됐다 "넛메그, 백힐, 방향 전환" 화려…그리즈만과도 비교 "당장은 필적 못해도 공통점 확인"
2026-08-11
-
'월드컵 XI 수비수' 스펜스, 토트넘 떠나 인터 밀란행 급물살…770억→680억 이하로 가격 조정?
2026-08-11
-
'홍명보 후임'은 외국인 감독? "포옛 감독 한국 차기 사령탑 사실상 확실시"...일본 매체 강력 주장
2026-08-11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KIA에 복수하겠다" 김도영-김태군 이름까지 똑똑히 기억 중…페덱의 복수혈전 결말은?
2026-08-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