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지카 바이러스 공포, 리우올림픽조직위 "취소·연기할 이유 없다"

작성일: 2016.02.02 17:18 김민경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지카(Zika) 바이러스 비상에도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은 예정대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2일(이하 한국 시간) '브라질에 지카 바이러스 공포가 퍼진 가운데 리우올림픽조직위원회가 '올림픽을 개최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는 뜻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지카 바이러스는 최근 중남미 지역을 중심으로 빠르게 퍼지고 있다. 모기로 전파되는 지카 바이러스는 신생아의 소두증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보건기구(WHO)는 2일 국제 보건 비상 사태를 선포했고, 질병이 발생한 지역에서는 될 수 있으면 모기가 서식하는 물가를 피하고 긴 소매 옷을 입거나 모기 퇴치제를 들고 다니길 권고했다.

리우올림픽조직위는 지카 바이러스 공포가 퍼지자 지난 2주 동안 매일 같이 올림픽 거리를 중심으로 모기가 번식할 만한 곳을 치우는 작업을 하고 있다.

마리오 안드라다 조직위 대변인은 "올림픽 개막 전까지 매일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며 "8월이면 브라질은 겨울이다. 날씨가 춥고 건조해지기 때문에 모기 수가 적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개최 취소나 일정을 연기할 계획은 없다. 안드라다 대변인은 "취소나 연기와 관련해서는 어떤 이야기도 진행된 게 없다"며 "올림픽을 열지 않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럴 이유가 전혀 없다"고 힘줘 말했다.

[사진]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픽토그램 ⓒ 2016 리우 올림픽 홈페이지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