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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꿈치 통증 호소' 두산 에이스 4이닝 6실점 강판…ERA 2.38↑

작성일: 2021.06.25 20:11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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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산 베어스 워커 로켓 ⓒ 두산 베어스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두산 베어스 에이스 워커 로켓(27)이 오른쪽 팔꿈치 통증으로 교체됐다. 

로켓은 25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팀간 시즌 10차전에 선발 등판해 4이닝 81구 8피안타(1피홈런) 3볼넷 5탈삼진 6실점을 기록하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종전 1.79에서 2.38로 올랐다. 

주 무기 투심패스트볼의 구속은 151km까지 나왔지만, 43구 가운데 볼이 21개에 이를 정도로 제구가 흔들렸다. 

로켓은 0-0으로 맞선 3회부터 장타를 허용하며 실점했다. 1사 후 추재현과 손아섭, 전준우에게 연달아 2루타를 허용해 0-2로 끌려가기 시작했다.

5회 선두타자 손아섭을 볼넷으로 내보내면서 추가 실점 위기에 놓였다. 다음 타자 전준우에게 초구 투심 패스트볼을 던져 중월 투런포를 얻어맞았다. 1-4로 벌어진 가운데 로켓은 정훈에게 안타, 안치홍에게 좌익선상 2루타를 얻어맞아 또 무사 2, 3루 위기에 놓였다. 

이때 로켓이 벤치에 이상 신호를 보냈다. 트레이닝 코치와 통역, 투수 코치가 모두 나와 몸 상태를 점검한 뒤 교체 사인을 보냈다. 박종기는 몸도 제대로 풀지 못하고 마운드를 이어 받았다.  

두산 관계자는 "로켓은 우측 팔꿈치 통증으로 교체됐다. 아이싱 치료를 받고 있고, 경과를 지켜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박종기는 무사 2, 3루에서 첫 타자 나승엽을 투수 앞 땅볼로 돌려세웠지만, 다음 타자 한동희에게 좌전 2타점 적시타를 내줘 로켓의 책임 주자 2명을 모두 불러들였다. 두산은 1-6으로 끌려가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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