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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정 "6살 때 母와 떨어져 숙소 생활…신학대 고집에 갈등"('파란만장')[TV핫샷]

작성일: 2021.07.02 07:51 강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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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남정. 제공ㅣEBS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박남정이 어린 시절 어머니를 떠나 합창단 숙소에서 자랐던 사연을 털어놨다.

박남정은 1일 방송된 EBS '파란만장'에 게스트로 출연해 "합창단 숙소가 있었는데 어머니께서 제가 6~7세 쯤 저를 거기 맡기셨다. 당시 밤낮으로 엄마를 찾았던 기억이 난다. 그 때는 많이 원망했다"고 밝혔다.

그는 "아버지에 대한 기억은 없다. 어머니가 홀로 저 하나만 보고 사셨다. 억지로라도 키울 수는 있었겠지만 그것보다는 믿을 수 있는 기관이니까 아들의 장래를 위해 맡기셨던 게 아닐까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박남정은 "중학생이 된 후 다시 어머니와 살게 됐지만 사춘기를 겪었다"며 "독실했던 어머니가 기도하라고 하니 정반대로 오로지 춤과 노래에 빠졌다"고 회상했다.

이후 합창단 오디션에서 수석으로 합격한 박남정은 신학대학교를 고집하며 반대하는 어머니에게 "왜 어릴 때 나를 제대로 잡고 신학자로 만드시지 이제와서 저를 바꾸려고 하느냐고 큰소리를 친 적이 있다"며 눈물을 흘렸다.

박남정은 "지금은 일부러 어머니한테 뭐 먹고 싶다며 반찬 숙제를 드린다. 그걸 즐거워 하신다"고 말했다.

더불어 "요즘은 글부 스테이씨 시은의 아빠로 더 유명하다"며 "딸이 자신의 가업을 이어서 활동하는 것이 자랑스럽다"고 딸바보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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