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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근의 눈치코치' 이수근 "넷플릭스 눈치 있다면 코로나 끝나고 또 할 것"

작성일: 2021.07.07 11:21 정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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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수근의 눈치코치' 이수근. 제공ㅣ넷플릭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이수근의 눈치코치' 이수근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관객 없이 스탠드업 코미디를 진행한 것에 아쉬움을 토로했다. 

이수근이 7일 넷플릭스 스탠드업 코미디 '이수근의 눈치코치' 온라인 제작 발표회에서 "넷플릭스가 눈치가 있다면 나중에 관객을 모시고 또 코미디쇼를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했다.

이수근 "관객분들을 많이 모시면 더 재밌는 이야기를 만들 수 있을 것 같았는데 그런 부분이 잘 안될 것 같더라. 스탠드업 코미디라고 생각했을 때 많은 분들을 모시고 환호성 받고, 기립박수 받고 그런 것을 생각했는데 안됐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이어 "그러다 어릴 때 사진을 보는데 다 눈치를 보더라. 저희 아내도 저 처음 밥먹을 때도 눈치를 보느냐고 했다. 왜 눈치를 보고 자랐는지 그런 이야기를 풀겠다. 인생 첫 코미디다 보니 가족사를 다 오픈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제가 해오던 공개 코미디와는 다른 느낌이다. 제가 전달했을 때 바로바로 얻을 수 있는 것은 없지만, 기회가 된다면 코로나가 종식되면 다시 김 PD의 연출 아래 엄청나게 큰 쇼를 기대하고 있다"고 바랐다.

그러자 김 PD는 "예측 불가한 애드리브가 장점인데 그걸 소화못해서 아쉽다. 이수근이 '넷플릭스가 눈치가 있다면 다음에 관객들 모시고 또 한 번 하겠지'라고 하더라"고 거들었다.

'이수근의 눈치코치'는 25년간 누구보다 빠른 '눈치력'으로 치열한 예능 정글에서 살아남을 수 있었던 노하우와 '사람' 수근의 인생 이야기를 담아낸 넷플릭스 스탠드업 코미디다. 오는 9일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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