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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재숙 "'광자매' 사망 신 대본 받고 2주 동안 펑펑 울었다"('옥문아들')

작성일: 2021.07.13 10:12 심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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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공|KBS
[스포티비뉴스=심언경 기자] 배우 하재숙이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오케이 광자매’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한다.

13일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화제의 드라마 ‘오케이 광자매’에서 복댕이 엄마로 열연한 하재숙이 출연해 입담을 뽐낼 예정이다.

하재숙은 극 중 갑작스러운 죽음을 맞은 복댕이 엄마의 결말에 대한 심경을 밝힌다. 하재숙은 “왠지 죽을 것 같은 예감이 들어 작가님께 직접 ‘혹시 저 죽어요?’라고 몇 번이나 물어봤었다"며 "결국 대본을 받고 나서야 죽는 것을 알았다”고 말한다. 이어 “내가 연기한 캐릭터가 죽게 되니 마음이 아팠다. 죽는 신 대본을 받고 2주 동안 펑펑 울었다”고 고백한다.

또한 하재숙은 그간 호감인 캐릭터만 맡다가 이번 작품으로 욕을 많이 먹어 당황했다고 전한다. 하재숙은 “동네 할머니가 침까지 뱉은 적이 있다“며 악역의 고충을 밝힌다. 이어 ”드라마 초반부까지는 동네 엄마들이 ‘서울 가서 뭔 지X 하는 거냐’라면서 욕을 했지만, 죽고 나니 ‘너 안 나와서 안 본다’고 하더라”고 해 웃음을 유발한다.

더불어 하재숙은 복댕이 아빠 역의 최대철과 찍은 따귀 신을 언급한다. 하재숙은 “촬영 당시 구경하시던 할머니가 계셨는데 내가 따귀를 때릴 때마다 최대철을 향해 ’개XX, 잘 맞았다!‘라고 하시더라. 결국 다시 찍게 됐는데, 계속 따라다니시면서 욕하시는 바람에 촬영이 안 돼 8대나 때리게 됐다“고 말한다.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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