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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포맨' 김준호 "이혼 후 위축…탁재훈·이상민 보고 자신감 생겨"

작성일: 2021.07.13 11:22 장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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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준호. 제공| SBS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개그맨 김준호가 이혼 후 불안했던 심경을 고백했다.

김준호는 13일 오전 온라인으로 진행된 SBS 새 예능 프로그램 '신발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 제작발표회에서 "갔다온 지 얼마 안 돼서 위축됐었다"고 이혼 후 힘들었던 속내를 에둘러 표현했다.

이상민, 탁재훈, 임원희 등 같은 이혼, 다른 아픔을 경험한 '돌싱남'들과 '돌싱포맨'에 출연하는 김준호는 "갔다온 지 얼마 안돼서 위축돼 있었다. 그런데 선배님들 철없이 사는 걸 보니까 저도 더 활기차게 살아도 되겠다 싶더라"며 "자신감이 생기는 느낌"이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탁재훈은 "'돌싱포맨'에서는 막내인데 사회 생활을 할 때는 수장 역할이다. 막내와 리더를 왔다갔다 하는 게 사회 생활에는 좋은 것 같다"고 했고, 이상민은 "모든 사람이 좋아할만한 성격을 가졌다. 친근감이 있는 콩트를 한다"고 칭찬했다. 

이상민은 "'돌싱포맨'이라는 제목이지만 저희 말고 돌싱이 많다. 다들 말 못할 사정이 있으실 것"이라고 '돌싱남'들에게 '돌싱포맨'을 찾아달라고 부탁했고, 김준호는 "명품 돌싱남들의 모임이라는 뜻에서 '돌싱앤가바나'라는 모임 이름을 제안한다"고 해 폭소를 선사했다. 

'신발벗고 돌싱포맨'은 '미운 우리 새끼'의 스핀오프 프로그램으로, 행복에 목말라 있는 남자들의 관찰 토크쇼다. 뭔가 결핍되고 어딘가 삐딱하면서도 행복에 목마른 네 남자가 자신의 집으로 게스트를 불러 다양한 이야기를 듣고, 이혼, 사업 실패, 건강 문제 등 다양한 아픔과 경험을 공유한다. 13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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