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로저 트리플 크라운' 삼성화재, 2연승…대한항공과 승점 1점 차
작성일: 2016.02.06 16:04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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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팀 가운데 먼저 앞서 나간 팀은 우리카드다. 우리카드는 6-6에서 알렉산더의 서브 차례가 됐고 알렉산더의 서브 때 연이어 4점을 뽑아 10-6을 만들었다. 삼성화재는 끈질기게 추격했다. 그로저가 후위 공격과 서브 득점이 분위기를 바꾸는 듯했다. 그러나 19-18로 우리카드가 근소하게 앞서있을 때 알렉산더의 후위 공격을 시작으로 연속해서 5득점을 올렸다. 세트 포인트에서 그로저가 서브 범실을 저지르며 우리카드가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2세트 경기는 더 치열했다. 12-9로 우리카드가 리드했다. 그러나 삼성화재는 추격해 13-13을 만들었고 고준용의 오픈 공격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삼성화재가 리드하는 가운데 한 점 차의 경기가 계속됐다. 18-17로 삼성화재가 앞서고 있을 때 삼성화재가 그로저의 오픈 공격과 류윤식의 블로킹으로 점수 차를 벌렸고 24-20에서 이동석이 공격 범실을 기록하며 경기를 대등하게 만들었다.
기세를 탄 삼성화재는 거세게 우리카드를 몰아붙였다. 3세트 삼성화재는 8-7로 앞섰을 때 그로저의 후위 공격을 시작으로 연이어 4점을 뽑아 단숨에 점수 차를 벌렸다. 연속 득점의 시작을 만든 그로저는 15-10으로 앞섰을 때 서브 득점 연속 2점을 만들어 완벽하게 세트 분위기를 삼성화재 흐름으로 만들었고 삼성화재가 연이어 세트를 챙겼다.
삼성화재의 질주는 계속됐다. 8-3으로 앞서며 4세트 첫 테크니컬 타임을 만들었다. 우리카드는 점수 차를 좁히기 위해 분발했다. 그러나 두 번째 테크니컬 타임 때 점수는 16-10으로 삼성화재가 앞서고 있었다. 그로저는 지난 3세트에서 트리플 크라운을 완성했지만 멈추지 않고 타점 높은 후위 공격으로 우리카드의 블로킹을 무력화했다. 점수 차는 더 벌어져 24-16가 됐고 지태환이 속공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사진] 괴르기 그로저 ⓒ 스포티비뉴스 대전, 한희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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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윤 기자 ps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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