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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즈 재발견' 삼성, KGC에 공수 완승

작성일: 2016.02.06 17:43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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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5위 삼성이 4위 KGC를 크게 물리쳤다. 승차를 1.5경기로 좁혔다. 

서울 삼성 썬더스는 6일 서울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시즌 KCC 프로 농구 안양 KGC 인삼공사와 경기에서 101-80으로 이겼다. 3쿼터가 끝났을 때 삼성이 올린 점수가 83점. 지난 48경기 평균 득점은 77.5점이다. 단신 외국인 선수 에릭 와이즈가 KBL 데뷔 후 가장 많은 23점을 기록했다. 

1쿼터만 접전이었다. 삼성이 1쿼터를 22-20으로 마쳤을 때만 해도 치열한 경기가 예상됐지만 2쿼터 들어 분위기가 달라졌다. 삼성이 2쿼터 페인트 존에서만 20득점을 기록한 사이 KGC는 2쿼터 10분 내내 13점에 그쳤다. 차이는 외국인 선수 득점에서 나왔다. 리카르도 라틀리프와 와이즈가 16점을 합작한 반면, 마리오 리틀과 찰스 로드는 7점에 그쳤다.

전반을 50-33으로 마친 삼성은 3쿼터에도 거침없이 달렸다. 2점슛 성공률이 90%(9/10)로 높았던 것이 비결이다. 와이즈의 2점슛 성공률 100% 행진은 3쿼터까지 멈추지 않았다. KGC는 3점슛 7개를 던져 4개를 넣으면서 추격해 봤지만 삼성이 여기서도 앞섰다. 9개를 던져 5개를 넣었다.

3쿼터가 끝났을 때 83-56 삼성의 리드. 삼성은 4쿼터 결국 100점을 채웠다. 와이즈가 경기 종료 2분 전 3점슛, 1분 뒤 점프슛을 넣어 100-78을 만들었다. 

삼성은 공격과 수비 모두 준비한 것 이상으로 잘됐다.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린 선수가 6명 나왔다. 와이즈가 팀 내 최다 득점을 기록한 가운데 문태영이 16득점 8리바운드, 라틀리프가 14득점 6리바운드를 보탰다. 이호현과 이관희, 김준일도 두 자릿수 점수로 경기를 마쳤다. 주희정은 3쿼터 이관희의 3점슛을 도와 개인 통산 5,300어시스트를 기록했다. KBL 최초다. 

[사진] 삼성 에릭 와이즈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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