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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타임] 메시 재계약 발표 못하는 이유, 어떻게 '고정 지출' 줄이지

작성일: 2021.07.20 15:00 박대성 기자, 나용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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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르셀로나는 메시와 재계약에 합의했지만, 프리메라리가 연봉 상한선을 지켜야 한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리오넬 메시 재계약에 합의했지만, 여전히 '첩첩산중'. 부푼 몸값을 줄이지 못하면 재계약 발표를 할 수 없습니다. '고정 비용'. 올여름 바르셀로나의 최우선 해결 과제입니다.

바르셀로나는 지난해 여름 한 차례 홍역을 치렀습니다. 프랜차이즈 스타 메시가 이적을 요청했습니다. 법정 다툼을 원치 않아 팀을 떠나지 않았지만, 6월 30일 부로 자유계약대상자가 됐습니다.

하지만 라포르타 회장 부임 뒤에 2026년까지 재계약 합의를 이끌었습니다. 메시는 재정적으로 어려운 팀을 돕기로 했고 연봉 50% 삭감까지 수락했습니다.

발표를 기다리고 있지만, 넘어야 할 산이 많습니다. 바르토메우 회장 시절 방만한 운영에 바르셀로나 통장에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매치데이 수익까지 제로에 가까운 상황. 프리메라리가 연봉 상한선을 지킬 수 없습니다.

가장 빠른 방법은 고정 지출을 줄이는 일. 그리즈만, 쿠치뉴, 피야니치 등을 보내려는 이유입니다. 연봉 200억이 넘는 그리즈만과 쿠치뉴를 처분한다면 잠깐 숨 쉴 수 있습니다. 피케와 부스케츠는 연봉 50% 삭감에 이미 동의한 상황입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깜짝 트레이드를 추진 배경입니다. 바르셀로나는 그리즈만을 보내고 사울 니게스를 데려오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현금 추가, 스왑딜 대상을 펠릭스로 변경하면서 결국 협상이 중단됐습니다. 

쿠치뉴와 피야니치를 원하는 팀도 없습니다. 메시 재계약을 앞둔 상황에 돌파구가 보이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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