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성 영입한 마인츠 황희찬까지 러브콜…임대 계약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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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이재성(28)을 영입한 독일 분데스리가 마인츠05가 한국 국가대표팀 공격수 황희찬(24)까지 레이더에 넣었다.
마인츠 지역지 알게마이네 차이퉁은 24일(한국시간) 마인츠가 황희찬 임대에 관심이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마인츠는 라이프치히 스트라이커 알렉산더 쇠를로트를 노렸지만, 쇠를로트의 높은 가격에 부담을 느껴 황희찬으로 눈을 돌렸다. 트랜스퍼마크트에 따르면 쇠를로트의 시장 가치는 1600만 유로(약 216억 원)다.
지난 시즌 이적료 1400만 유로(약 190억 원)에 라이프치히RB에 합류한 황희찬은 부상 등을 이유로 주전 경쟁에서 애를 먹었다.
그러나 포칼컵 준결승전에서 골을 넣는 등 시즌 후반 존재감을 드러내며 반전 계기를 잡았다. 또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이 바이에른 뮌헨으로 떠난 자리에 잘츠부르크 시절 은사였던 제시 마치 감독이 부임하면서 이번 시즌 많은 기회가 따를 것이라는 예상도 따른다. 황희찬은 마시 감독 아래에서 40경기 11골 22도움으로 맹활약했다.
매체는 "황희찬은 쇠를로트보다 훨씬 저렴하고, 라이프치히는 쇠를로트와 달리 황희찬의 임대 가능성은 열어 뒀다"고 설명했다.
지난 시즌 12위에 머물렀던 마인츠는 이재성을 비롯해 좌우 풀백과 골키퍼까지 여러 포지션 선수를 영입했다. 지난 시즌 팀 득점이 39점으로 리그 13위에 머물렀을 만큼 공격진 보강을 필요로 하고 있다.
이재성과 황희찬은 한국 국가대표팀 동료다. 마인츠가 황희찬 임대에 성공한다면 아우구스부르크 시절 지동원과 구자철처럼 한국 선수가 분데스리가에서 호흡을 맞추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날 황희찬은 몽펠리에(프랑스)와 프리시즌 친선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가 전반 23분 햄스트링 부상으로 교체됐다. 30분씩 4쿼터로 펼쳐진 이날 경기에서 라이프치히는 1-2로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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