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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말 잡았다' 음바페 멀티골 폭발 → 무리뉴 무릎 세리머니…레알, 엘클라시코 2-1 승리 → 바르셀로나 10연승 저지

작성일: 2026.10.26 08:05 조용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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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알은 라이벌의 연승을 끊으며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고, 바르셀로나는 유럽 무대에 이어 리그에서도 연이어 패하며 시즌 첫 고비를 맞았다.
▲ 레알은 라이벌의 연승을 끊으며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고, 바르셀로나는 유럽 무대에 이어 리그에서도 연이어 패하며 시즌 첫 고비를 맞았다.
▲ 레알은 라이벌의 연승을 끊으며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고, 바르셀로나는 유럽 무대에 이어 리그에서도 연이어 패하며 시즌 첫 고비를 맞았다.
▲ 레알은 라이벌의 연승을 끊으며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고, 바르셀로나는 유럽 무대에 이어 리그에서도 연이어 패하며 시즌 첫 고비를 맞았다.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한번 열린 공간을 놓치지 않은 킬리안 음바페가 엘클라시코의 승부를 갈랐다. 레알 마드리드가 음바페의 멀티골을 앞세워 바르셀로나의 개막 연승 행진을 멈춰 세우고 우승 경쟁에 다시 불을 지폈다.

레알 마드리드는 26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 스포티파이 캄프누서 열린 2026-27시즌 스페인 라리가 10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바르셀로나를 2-1로 제압했다. 후반 막판 터진 음바페의 결승골은 레알 유니폼을 입고 작성한 그의 공식전 100번째 득점이라 더욱 뜻깊었다.

승리를 챙긴 레알 마드리드는 8승 2패 승점 24점으로 3위를 지켰다. 9연승을 달리던 선두 바르셀로나(승점 27점)가 처음으로 리그에서 패하면서 두 팀의 격차는 6점에서 3점으로 좁혀졌다. 2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도 승점 25점을 기록하고 있어 선두권 경쟁은 한층 뜨거워졌다.

레알 마드리드는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묵은 빚까지 갚았다. 올해 1월 스페인 슈퍼컵 결승에서 2-3으로 패했고, 5월 리그 맞대결에서도 0-2로 무릎을 꿇었다. 지난 시즌 바르셀로나에 완전히 패권을 넘겨줬던 레알 마드리드는 약 1년 만에 엘 클라시코 더비 승리를 맛보는데 성공했다. 더불어 아틀레티코에 패한 뒤 비야레알, AS로마, 세비야, 라이프치히전에 이어 공식전 5연승도 달성했다. 

▲ 레알은 라이벌의 연승을 끊으며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고, 바르셀로나는 유럽 무대에 이어 리그에서도 연이어 패하며 시즌 첫 고비를 맞았다.
▲ 레알은 라이벌의 연승을 끊으며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고, 바르셀로나는 유럽 무대에 이어 리그에서도 연이어 패하며 시즌 첫 고비를 맞았다.

반면 바르셀로나는 구단 역사에 도전할 기회를 놓쳤다. 개막 9경기를 모두 승리하며 1968-69시즌 레알 마드리드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타이 기록을 만들었으나, 사상 첫 10연승 문턱에서 최대 라이벌에게 발목을 잡혔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파리 생제르맹에 2-4로 패한 데 이어 공식전 2연패라 강팀 상대로 평가가 아직 시급해졌다.

경기 흐름을 바꾼 건 레알 마드리드의 빠른 역습이었다. 바르셀로나가 높은 수비선을 유지하며 공 점유율을 높였지만, 레알은 음바페의 속도를 활용해 상대 뒷공간을 노렸다. 아르다 귈러가 초반부터 슈팅을 시도했고 음바페도 수비 뒤로 파고들며 기회를 엿봤다. 페드리를 중심으로 공격을 풀어간 바르셀로나는 하피냐의 슈팅이 빗나가는 등 결정적인 마무리를 보여주지 못했다.

전반 41분 레알이 먼저 웃었다. 오른쪽에서 공격을 전개한 뒤 얀 디오망데가 문전으로 낮은 공을 보냈다. 이를 걷어내려던 헤라르드 마르틴의 처리가 매끄럽지 못했고, 공은 음바페의 몸에 맞은 뒤 방향이 바뀌어 골문 안으로 향했다. 골키퍼 조안 가르시아도 갑작스러운 굴절을 막아내지 못했다. 

▲ 레알은 라이벌의 연승을 끊으며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고, 바르셀로나는 유럽 무대에 이어 리그에서도 연이어 패하며 시즌 첫 고비를 맞았다.
▲ 레알은 라이벌의 연승을 끊으며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고, 바르셀로나는 유럽 무대에 이어 리그에서도 연이어 패하며 시즌 첫 고비를 맞았다.

바르셀로나는 후반 들어 반격의 고삐를 당겼다. 후반 15분 페드리가 레알 마드리드 수비진의 시선을 끈 뒤 절묘한 패스를 찔러 넣었고, 하피냐가 오른발로 공을 잡아놓은 뒤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공은 주드 벨링엄의 다리 사이를 통과해 골키퍼 안드리 루닌의 손을 피해 골문에 꽂혔다. 동점을 만든 바르셀로나는 마르틴의 헤더와 라민 야말의 왼발 슈팅으로 역전까지 노렸지만 루닌의 선방과 아쉬운 정확도에 막혔다.

마지막에 웃은 쪽은 음바페였다. 후반 42분 교체 투입된 에두아르도 카마빙가가 역습 과정에서 페널티지역 오른쪽을 파고든 뒤 중앙으로 낮게 패스를 보냈다. 문전으로 달려든 음바페는 수비 방해 없이 오른발로 밀어 넣어 결승골을 완성했다. 음바페의 득점에 조제 무리뉴 감독은 무릎 세리머니를 펼치며 크게 기뻐했다.

바르셀로나가 막판까지 동점골을 노렸지만 레알 마드리드가 리드를 지켜냈다. 경기 전부터 음바페와 야말의 맞대결에 쏠렸고, 최종 승자는 멀티골의 음바페였다. 야말은 레알 마드리드 측면 수비수 마르크 쿠쿠레야에게 꽁꽁 틀어막혀 고개를 숙였다. 

▲ 레알은 라이벌의 연승을 끊으며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고, 바르셀로나는 유럽 무대에 이어 리그에서도 연이어 패하며 시즌 첫 고비를 맞았다.
▲ 레알은 라이벌의 연승을 끊으며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고, 바르셀로나는 유럽 무대에 이어 리그에서도 연이어 패하며 시즌 첫 고비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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