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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발+193cm 건장한 체구' 저스틴 보어, 라모스 대체자의 강렬한 첫인상 [영상]

작성일: 2021.07.31 14:30 곽혜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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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잠실, 곽혜미 기자]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의 퓨처스리그 경기가 30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LG는 지난달 29일 허리 상태가 좋지 못한 라모스를 방출하고 보어와 총액 35만 달러(약 4억원)에 계약했다.

우투좌타 1루수인 보어는 2014년 마이애미 말린스에서 메이저리그(MLB)에 데뷔했고, 통산 559경기 타율 0.253(1,714타수 433안타) 92홈런 303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794의 성적을 거뒀다. 2015년부터 2018년까지 4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치는 등 LG에 필요한 장타력을 갖췄다.

지난 15일 입국한 LG의 새로운 외국인 타자 저스틴 보어는 2주 동안의 자가격리를 마치고 30일 LG 구단에 전격 합류했다.

오후 2시경 실내에서 선수단과 상견례를 마친 보어는 이후 그라운드로 나와 잠실구장을 살펴봤다. 시원한 반팔, 반바지 훈련복 차림으로 취재진에게 모습을 보인 보어는 거포 타자다운 듬직한 체구를 뽐냈다.

보어는 가벼운 캐치볼과 함께 1루 송구 수비 훈련을 하며 몸을 풀었고 이날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자가격리로 인해 경기 감각이 무뎌진 보어는 3타수 무안타에 그쳤지만, 줄무늬 유니폼을 입고 타석에 서 있는 것만으로도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심어줬다. 

통산 92홈런. 20홈런 시즌만  세 차례 경험한 보어는 인터뷰에서 "야구를 하면서 많은 구장을 경험해봤다. 내가 홈런을 치지 못한 구장은 없었다. 구장을 의식하기보단 내 계획과 루틴을 따르는 것이 먼저다"라고 말하며 강한 자신감을 내비치기도 했다. 

현재 2위를 달리고 있는 LG가 저스틴 보어의 합류와 함께 27년 만에 한국시리즈 우승을 할 수 있을지 많은 이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자가격리 마친 후 30일 전격 합류한 저스틴 보어 

저스틴 보어, 잠실구장 탐색

저스틴 보어, '가벼운 캐치볼로 몸을 풀고' 

'삭발' 저스틴 보어, 강해 보이는 줄무늬 유니폼 

주심에게 인사하는 저스틴 보어

3타수 무안타에 그친 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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