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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사곡2' 박주미 "이태곤과 70분 2인극…평생 남을 커리어"[인터뷰②]

작성일: 2021.08.05 11:13 김현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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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주미. 제공|스튜디오 산타클로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배우 박주미가 '결혼작사 이혼작곡2'에서 이태곤과 펼친 70분간의 2인극에 대해 "좋은 경험이었다"고 털어놨다.

박주미는 TV조선 '결혼작사 이혼작곡2' 종영을 앞둔 5일 스포티비뉴스와 화상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박주미는 피비(Phoebe, 임성한) 작가의 복귀작으로 제작 단계부터 큰 화제가 됐던 '결혼작사 이혼작곡' 시즌1·2에서 일과 가정 모두에서 완벽한 40대 아내이자 라디오 PD인 사피영 역을 맡아 활약했다.

특히 앞서 방송된 12회에서는 남편 신유신(이태곤)의 불륜을 알게 된 뒤 사피영과 신유신의 대화만으로 한 회 70분을 모두 채우며 시청자와 방송가를 모두 깜짝 놀라게 했다.

전무후무했던 시도에 대해 박주미는 "둘이 해나가야 하니까 부담감이 있었다. 동시에 배우에게는 좋은 기회이기도 했다. 평생 있을까 말까 한 기회다"라고 의미를 짚었다.

박주미는 "기네스북에 오를 만한 70분이이라고 하더라. 2명이 나오는 60분짜리 2인극은 이스라엘 작품이 있었지만, 우리는 70분이 넘는다"고 혀를 내두르기도 했다.

그는 "대사를 외우는 것도 그렇고, 어려운 반면 부담과 설렘, 감사함이 있었다. 또한 미지의 세계 같기도 했다"며 "평생 남을 저의 커리어이기도 하지 않나"라며 긴장감을 털어놓기도.

허나 박주미는 "막상 슛이 들어갔을 때는 힘들다기보다는 편안했다. 이태곤씨와 감독님, 스태프 모두 호흡을 오래 맞춘 사이라 더욱 그랬다"며 "대사 외우기는 숙제였지만 그렇게까지 힘들거나 호흡이 어렵지는 않았다"고 덧붙였다.

'결혼작사 이혼작곡'은 잘나가는 30대, 40대, 50대 매력적인 세 명의 여주인공에게 닥친 상상도 못 했던 불행에 관한 이야기, 진실한 사랑을 찾는 부부들의 불협화음을 다룬 드라마다. 6년 만에 복귀한 피비(Phoebe, 임성한) 작가가 시즌1, 시즌2를 집필하며 TV조선 드라마 역대 최고 시청률을 거푸 경신하는 등 큰 인기를 누렸다. 오는 7일 15회 방송을 앞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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