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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전 이끈 '금손' 존슨, 3쿼터 야투율 100%

작성일: 2016.02.12 20:46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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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잠실학생체, 신원철 기자] kt 제스퍼 존슨이 3쿼터 8개의 야투 시도에 전부 성공하면서 팀을 2연승으로 이끌었다.

부산 kt 소닉붐은 12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시즌 KCC 프로 농구 서울 SK 나이츠와 경기에서 96-81로 이겼다. 전반 내내 끌려 가다 3쿼터 무려 35점을 쏟아붓고 리드를 잡았다. 제스퍼 존슨이 3쿼터 100% 야투 성공률을 기록하며 24득점을 올렸다.

전반은 단 4점에 그쳤다. 던지는 슛마다 빗나갔다. 4차례 3점슛 시도를 포함해 6개를 던졌는데 들어간 것은 단 하나. 자유투도 2개 가운데 하나만 넣었다. 감이 좋지 않은 것처럼 보였다. 적어도 전반 16분 8초 동안은.


그러나 하프타임 이후 진짜 실력을 발휘하기 시작했다. 3쿼터 팀의 첫 득점을 3점슛으로 장식하며 42-40 역전을 이끌었다. 이후 3쿼터에만 3점슛 3개를 더 넣었다. 점수는 54-45로, 60-50으로, 63-51로 계속 벌어졌다. 3점슛뿐만 아니라 2점슛도 정확했다. 자유투도 5개 가운데 4개를 넣었다.

전반을 39-40으로 마친 kt는 3쿼터에만 35점을 넣고 전세를 뒤집었다. 그 가운데 존슨의 득점이 24점이었다. 3쿼터가 끝났을 때 점수는 74-61, kt가 크게 앞섰다. 3쿼터 상승세를 4쿼터까지 붙잡은 kt는 2연승했다. 12일 LG가 KGC에 89-96으로 지면서 kt는 7위가 확정됐다.  

[사진] kt 제스퍼 존슨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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