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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 산다' 기안84 몰카, 왕따논란으로 비화…16일 녹화 강행

작성일: 2021.08.17 18:07 김현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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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공|MBC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나 혼자 산다' 기안84의 몰래카메라가 '왕따' 논란으로 번졌다. 소동에도 불구하고 제작진은 16일 예정됐던 녹화를 진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13일 방송한 MBC '나 혼자 산다'는 돌아온 전현무와 웹툰작가 기안84가 함께한 여주 여행이 그려졌다. 최근 연재 10년 만에 웹툰 '복학왕'을 완결한 기안84에게 '마감 샤워'를 열어주겠다고 했으나 이는 '몰래카메라' 였다. 다른 멤버들이 오는 줄 알고 단체 티셔츠 등을 준비했던 기안84는 아무도 없는 것을 알고 서운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다른 출연진은 미안해하며 "코로나가 풀리면 다 같이 가자. 맛있는 걸 해주겠다", "어쩔 수 없이 전현무에게 일임했다"며 미안해 했다. 

당시 코로나19 확산세로 출연자 다수가 모이는 정모 콘셉트가 부적합하다는 판단에 촬영이 진행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몰래카메라 콘셉트 촬영은 예능에서 종종 있는 일이지만, 전현무와 기안84의 여행 분위기가 달라져 갔음에도 불구하고 '왕따' 아니냐며 게시판이 후끈 달아올랐다. 심지어 분위기가 과열되면서 다른 출연자들의 SNS에 도 넘은 악플이 이어지기도 했다.

'나 혼자 산다' 측은 이와 관련해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다만 논란을 의식한 듯 일부 클립을 네이버TV 다시보기에서 삭제했다.

한편 '나 혼자 산다'는 지난 16일 예정된 스튜디오 녹화를 진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당사자인 기안84도 다름없이 녹화를 진행했다. 주말 동안 논란이 이어진 뒤 녹화였던 만큼 이번 이슈에 대해서 어떤 식으로든 언급이 있을 것으로 전망돼 주목된다. 기안84와 전현무의 여행이 전편만 공개된 만큼 나머지 이야기는 또한 오는 20일 예정대로 전파를 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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