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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어보살' 전웅태 "결혼+2세 계획 있다…이상형 청순 아이유‧한효주"[종합]

작성일: 2021.08.24 09:17 장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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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웅태. 출처| '무엇이든 물어보살' 방송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2020 도쿄올림픽 근대5종 국가대표 전웅태가 연애, 결혼 계획을 전했다.

전웅태는 23일 방송된 KBS Joy 예능 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이하 물어보살)'에 금의환향했다. 

지난해 '물어보살'에 출연해 "국가대표 옷을 입고 있으면 종목이 뭐냐고 물어보시는데, 근대5종에 대해 더 설명해드리고 싶어도 그냥 가버리시는 분들이 많다"고 비인기 종목 선수로서 고충을 토로했던 전웅태는 2020 도쿄올림픽 동메달과 함께 당당하게 '물어보살'을 다시 찾았다.

한국에서는 최초, 아시아에서는 두 번째로 근대5종 메달을 딴 전웅태는 환한 미소로 '물어보살'에 등장했고, 서장훈과 이수근 역시 밝은 미소로 환영했다. 

이수근은 "다시 찾은 건 의리인가"라고 '물어보살' 재출연 이유를 물었고, 전웅태는 "당연히 의리도 있지만 다른 고민이 있어서 왔다"며 "제가 이번 올림픽에서 성적이 너무 좋았어서 제가 하고 있는 길이 역사가 되고 최초가 된다고 많은 분들이 얘기해주시더라. 내년에 있을 아시안게임, 3년 후 파리올림픽까지 가야 할 길이 먼 선수인 것 같은데 운동에 더 전념하고 싶은 마음이 있다. 어떻게 마음을 굳건히 다잡아야 하느냐"고 물었다.

경기 당일을 떠올린 전웅태는 "그날따라 꿈을 안꿨다. 푹 자고 일어났는데 나도 메달 따고 싶은데 왜 꿈을 안꿨을까 싶더라. 잘 잤으니까 됐다고 했다. 너무 잘 풀리진 않았지만 그렇다고 너무 안 풀린 것도 아니고, 제가 생각했던 것만큼 메달 레이스에 맞게 경기를 펼친 것 같다"고 했다. 

▲ 전웅태. 출처| '무엇이든 물어보살' 방송 캡처
동메달을 딴 순간에 대해서는 "해냈다는 생각도 있지만 바로 다음 선수가 대한민국 선수였다. 포디움에 같이 올라가자고 약속을 하고 시합을 뛰었는데 그러지 못해서 좋으면서도 미안했다. 형한테 수고했다고 안았는데 형이 '웅태야 고생 많았다'고 안아줬다"고 했다.

전웅태는 2020 도쿄올림픽 이후 완전히 달라진 인기를 고백하기도 했다. 전웅태는 "소개팅 연락이 많이 온다. 답장을 할 수 없을 정도"라고 했고, 서장훈은 "이럴 때는 좀 쉬어야 한다. 지금 바로 누구 만나고 그러는 건 아니다. 일단은 좀 침착하게"라고 조언했다.

또 전웅태는 "결혼도 해야 하고 2세 계획도 있다. 연애는 흘러가는대로 할 생각이다. 전 자만추(자연스러운 만남 추구)"라면서 "이상형은 청순한 스타일이다. 아이유, 한효주 님 같은 스타일이 이상형"이라고 밝혔다. 이 말을 들은 서장훈은 "우리가 능력이 없어서 그런 분들을 뵙게 해주고 그럴 수는 없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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