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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민아 "첫 국제영화상 수상, 어안이 벙벙…걸스데이 멤버들이 더 좋아해"[인터뷰②]

작성일: 2021.08.24 14:49 김현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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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최선의 삶'의 방민아. 제공|엣나인필름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배우 방민아가 첫 국제영화상 수상 소식에 어안이 벙벙했다고 고백했다.

방민아는 영화 '최선의 삶'(SNOWBALL, 감독 이우정) 개봉을 앞둔 24일 스포티비뉴스와 화상 인터뷰를 갖고 이같이 말했다.

'최선의 삶'은 임솔아 작가의 동명 장편소설을 원작으로 이우정 감독이 각색, 감독을 맡은 영화. 더 나아지기 위해서 기꺼이 더 나빠졌던 열여덟 세 소녀의 이상했고 무서웠고 좋아했던 그 시절의 드라마다. 18살 소녀 강이 역을 맡아 방황하는 청춘을 손에 잡힐 듯 그려낸 방민아는 이 작품으로 지난 22일 막을 내린 제20회 뉴욕 아시안 영화제(2021 New York Asian Film Festival)에서 국제 라이징 스타상(Rising Star Asia Award)을 수상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방민아에게는 첫 국제영화상 수상이다. 

방민아는 그저 "어안이 벙벙했다"고 털어놨다. 방민아는 "수상 소식을 들었을 때 드라마 '이벤트를 확인하세요'를 촬영하고 있었다"며 "정신이 없는데 갑자기 회사 대표님이 엄청나게 기쁘게 소식을 전해주셨다. 이게 꿈인가. 꿈은 아닌 것 같고. 이것이 어떤 것인지 체감상 모르겠더라"고 고백했다.

그는 "그러면서도 너무 기뻐서 전화를 끊고 어머니 아버지에게 전화를 드렸다. 마침 올림픽 시즌이라 기쁜 소식이 전해질 때였는데, 엄마 아빠가 기쁜 소식을 듣고 좋아하시는 걸 보면서 마음 한 켠이 편안해졌다"며 "요즘같은 시기, 전세계가 힘들어하는 상황에서 사랑하는 사람들이 저로 인해 좋은 소식을 듣고 좋은 기운, 기분을 얻었다고 생각하니까 그것이 가장 기뻤다"고 웃음지었다. 그간 많이 도와주셨던 분들, 말없이 든든히 지켜주신 분들이 마구마구 생각나 그분들을 위해서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식을 들은 걸스데이 멤버들은 자신의 일처럼 축하해줬다. 방민아는 "멤버들이 엄청 좋아했다. '이게 무슨 일이냐'며 저보다 더 좋아해줬다"고 환하게 웃었다.

방민아는 "요즘 저녁만 돼도 3인부터 못 만나지 않나. 저희가 4명이라 못 만나고 있다. 그것이 슬프다"며 "멤버들이 보고싶다. 보고 싶다는 말을 직접적으로 하기 쑥스러운데 이렇게 말한 걸 알면 멤버들이 민망해할지도 모르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방민아의 '최선의 삶'은 오는 9월 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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