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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 레벨 원한다"…황희찬, 잘츠부르크 시절 존재감 보여줄까

작성일: 2021.08.29 17:00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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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희찬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라이프치히의 황희찬(25)이 울버햄텀으로 팀을 옮길 것으로 보인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29일(한국 시간) "울버햄턴이 황희찬 영입에 임박했다"라며 "황희찬은 임대 후 이적 조건으로 울버햄턴에 합류한다. 완전 이적 시 필요한 이적료는 1280만 파운드(약 205억 원)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황희찬이 영국 버밍엄으로 이동해 세부 사항이 정리되는 대로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황희찬은 잘츠부르크에서 4시즌을 뛰는 동안 총 125경기에 출전해 45골을 쏟아내며 핵심 공격수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2019-20시즌 40경기 동안 16골 22도움으로 존재감을 키우면서 이듬해 라이프치히로 이적할 수 있었다. 

하지만 팀을 옮기면서 황희찬의 존재감은 떨어졌다. 2020-21시즌 분데스리가에서 18경기 동안 1도움에 그친 황희찬은 컵대회에서 3골 2도움으로 그나마 자존심을 지켰다. 올 시즌에도 3경기 동안 총 77분만 소화하면서 기회가 적었다. 팀을 옮기는 데 관심이 커졌다.

울버햄턴은 이전부터 황희찬 영입에 관심이 있었다. '디 애슬레틱'은 "황희찬이 잘츠부르크 소속이었던 2020년 1월 계약을 맺을 뻔했지만 라이프치히로 옮겼다"라고 밝혔다.

황희찬의 활약이 필요하다. 이 매체는 "페드루 네투가 무릎 부상으로 당분간 경기에 뛰지 못한다. 울버햄턴은 공격 옵션을 찾고 있었다"라며 "황희찬은 선수 생활 주로 센터 포워드에서 활약했지만 와이드 포워드 포지션이나 공격형 미드필더로도 활약했다"라고 언급했다.

브루누 라즈 감독은 즉시전력감을 원했다. "라즈 감독은 1군의 톱 레벨에 맞는 선수를 데려오길 희망했다"라며 "황희찬이 잘츠부르크 시절 모습을 보인다면 라즈 감독이 만족할 것이다"라고 분석했다.

현재 울버햄턴은 공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올 시즌 42개의 슈팅을 시도했는데 아직 프리미어리그에서 득점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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