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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황희찬 울버햄튼 임대 이적…한국인 14번째 프리미어리거

작성일: 2021.08.30 00:40 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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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희찬 ⓒ 울버햄튼 원더러스 트위터 갈무리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황희찬(25)의 울버햄튼 원더러스 임대가 확정됐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 입성한 14번째 한국인 선수에 이름을 올렸다.

울버햄튼은 30일(이하 한국 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 국가 대표 공격수 황희찬을 RB 라이프치히로부터 1년 임대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어 "황희찬은 오스트리아 레드불 잘츠부르크에서 엘링 홀란드(21,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함께 뛰어난 경기력을 뽐낸 선수다. 득점과 도움 두루 깊은 인상을 남긴 스트라이커"라며 "중앙과 측면을 오갈 수 있는 공격 자원이며 '황소'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고 소개했다.

지난해 잘츠부르크를 떠나 독일 분데스리가 강호 라이프치히에 입단한 황희찬은 1년 만에 잉글랜드로 적을 옮기게 됐다. 많은 기대를 안고 빅리그인 분데스리가에 입성했지만 입단 초부터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는 등 여러 악재가 겹쳐 아쉬운 내용을 보였다.

분데스리가에서 득점 없이 18경기 출장에 머물렀다.

라이프치히는 올여름 공격진을 대폭 보강했다. 지난 시즌 분데스리가 득점 2위 안드레 실바와 아약스 출신 신예 브라이언 브로비 등을 영입하며 전력을 살찌웠다. 둘 모두 황희찬과 포지션이 맞물려 황희찬으로선 팀 내 입지 감소가 우려됐다.

이제 울버햄튼 유니폼을 입고 새 도전에 나선다. 메디컬 테스트를 위해 29일 잉글랜드에 도착한 황희찬은 30일 홈구장인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팬들에게 첫인사를 건넸다. 이날 팀이 치르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 홈 경기를 관전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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