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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샹치' 아콰피나 "다음 MCU 영화에선 갈비찜‧순두부찌개 요리할수도"

작성일: 2021.08.30 09:37 김현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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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의 아콰피나. 제공|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영화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의 아콰피나가 다음 MCU 영화에서는 갈비찜과 순두부찌개를 요리할지도 모르겠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아콰피나는 마블 히어로물 영화 '상치와 텐 링즈의 전설' 개봉을 앞둔 30일 열린 한국 기자들과의 온라인 간담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은 마블의 강력한 전설 '텐 링즈'의 힘으로 어둠의 세계를 지배해 온 아버지 '웬우'(양조위)와 암살자의 길을 거부하고 자신의 진정한 힘을 깨달은 초인적 히어로 '샹치'(시무 리우)의 피할 수 없는 운명적 대결을 그린 슈퍼 히어로 액션 블록버스터.

'오션스8', '페어웰' 등 여러 영화에서 위트 넘치는 모습으로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한국·중국계 래퍼 겸 배우 아콰피나가 샹치의 '여사친'이자 자신의 존재를 찾아가는 캐릭터 케이티로 분했다.

아콰피나는 케이티 캐릭터에 대해 "재미있고 누구나 편안하게 다가갈 수 있다. 누구나 '나 이런 사람 알아'라고 할 만큼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을 만한 캐릭터이기도 하다"고 밝히며 "저는 그런 인물을 연기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이어 "젊은이의 표상"이라고 케이티를 설명하며 "이 세상에서 정체성을 찾아가는 청년이다. 세상이 내게 원하는 것, 부모님이 내게 원하는 것, 내가 원하는 것 사이에서 고민하며 살아간다. 그런 점에서 공감을 주고 울림을 주는 캐릭터를 연기한다는 것은 배우 입장에서 선물이기도 하다"고 애정을 표시했다.

아콰피나는 또 "스크립트 그대로 제가 해석한 케이티를 스크린에 옮기려고 했다"며 "케이티는 그저 조력자, 본인의 안락함 속에 있으려고 하는 사람이 아니다. 적극적으로 자신의 할 일을 찾아가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또 "미래에 이들이 어떤 길을 가게 될지 알 수 없다. 그런 가능성이 열려있는지 모르겠다. 앞으로 케이티가 MCU에서 어떤 일을 하게 될지 모른다"면서 "샹치와 함께 어떤 길을 갈 수도 있고 요리를 좋아하니 요리를 하게 될 지도 모르겠다. 갈비찜도 하고 순두부찌개도 하고 반찬을 만드는 모습을 볼 수 도 있지 않을까"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영화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은 오는 9월 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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