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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윌리안 320억 포기하고 아스널 계약해지…고향팀 코리치안스 입단

작성일: 2021.08.31 10:18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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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윌리안 영입을 발표한 브라질 코리치안스. ⓒ코리치안스 SNS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브라질 출신 아스널 윙어 윌리안(33)이 거액을 포기하고 브라질로 돌아간다.

31일(한국시간) 브라질 코리치안스는 윌리안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윌리안은 지난 시즌 첼시를 떠나 아스널과 3년 계약을 맺었다.

개막전부터 멀티 도움을 올리는 등 큰 기대를 모았으나, 시간이 지날 수록 경기력이 떨어졌고 입지 또한 줄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프리시즌 두 경기에 출전하며 잔류하는 듯했으나 미켈 아르테타 감독의 구상에서 제외됐고, 출전 기회를 위해 이적을 추진했다.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윌리안은 아스날에서 주급 2만4000 파운드를 받는 2년 계약을 해지하면서 남은 2050만 파운드(약 328억 원)를 포기했다.

아스널은 공식 성명을 내고 "최근 윌리안과 긍정적이고 건설적인 논의를 마쳤다. 윌리안은 자신의 경력을 시작한 브라질 코리치안스에서 새로운 도전을 위해 떠나게 됐다"며 "모든 아스널 관계자는 윌리안과 그의 가족의 미래가 잘 되길 빈다"고 전했다.

윌리안은 남은 연봉을 포기했을 뿐만 아니라 코리치안스와 계약하면서 70% 급여 삭감에 동의했다.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아스널 관계자들은 윌리안의 이러한 행보에 크게 놀라워했다.

코리치안스는 윌리안의 고향과 같은 팀. 윌리안은 코리치안스 유스 팀에서 축구 경력을 시작했고, 2006년 코리치안스에서 프로 데뷔전을 치렀다.

이후 샤흐타르 도네츠크와 계약을 맺고 유럽에 진출한 뒤 FC안지를 거쳐 첼시에서 유럽 최고 윙어 중 한 명으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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