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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타임] 트라오레 크로스 황희찬이 넣는다…울버햄턴 감독의 구상

작성일: 2021.08.31 15:46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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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울버햄턴 홈 팬들에게 인사하는 황희찬.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 송승민 영상 기자] 울버햄튼이 맨유를 상대로 기록한 슈팅은 15개.

맨유보다 5개가 많습니다.

토트넘과 경기에선 무려 25-5로 크게 압도했고, 개막전이었던 레스터시티 원정에서도 17-9로 앞섰습니다.

하지만 정작 경기에선 3연패. 단 1골도 못 넣었기 때문입니다.

3경기에서 57번의 슈팅을 시도한 울버햄턴의 기대 득점은 무려 5.1골이었습니다.

울버햄튼 팬들이 황희찬을 뜨겁게 반긴 이유입니다.

브루누 라즈 감독은 황희찬을 이렇게 활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Q. 황희찬은 팀에 어떤 도움이 될까요

"황희찬은 매우 잘할 수 있는 선수이고, 무엇보다 세컨드 스트라이커로 쓸 수 있다."

"황희찬이 보여 주는 역동적인 움직임은 팀을 더 강하게 만들 것이다."

라즈 감독은 벤피카 시절 4-4-2 전술로 성공을 거뒀습니다.

울버햄턴에선 라울 히메네스라는 주전 스트라이커가 있는 반면 그를 받칠만 한 파트너는 확실하지 않습니다.

포르투갈 유망주 파비우 실바가 있지만 19살의 어린 선수라는 점에서 공격수 보강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습니다.

황희찬은 빅앤스몰 조합에서 필요한 저돌적인 드리블과 많은 활동량이 장점입니다.

황희찬도 윙어보다 공격수 포지션을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다마 트라오레, 페드로 네투, 다니엘 포덴세 그리고 바르셀로나에서 임대로 데려온 프란시스코 트린캉까지 강력한 윙어진을 갖춘 만큼 황희찬과 히메네스 투톱이 자리잡는다면 득점력을 극대화 할 수 있다는 계산이 섭니다.

황희찬의 울버햄턴 데뷔전은 다음 달 11일 왓포드와 4라운드 경기가 유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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