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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P.' 구교환 "초동안 남친짤, 신기+감사…졸업앨범 마주하기 힘든데"[인터뷰②]

작성일: 2021.09.02 12:19 김현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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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교환. 제공|넷플릭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신기하고 감사드린다. 혹시 싫으시다면…."

'D.P.'의 구교환이 40살 나이에도 동안으로 주목받고 있는 데 대한 소감을 밝혔다.

구교환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D.P' 공개 이후 2일 스포티비뉴스와 화상 인터뷰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영화 '꿈의 제인', '메기', '반도', '모가디슈' 등에 출연하며 대세 배우로 주목받고 있는 구교환은 'D.P'에서 능글맞고 익살스러우면서도 맞으면서도 속정깊은 선임 한호열을 연기했다.

1982년생임에도 나이를 짐작할 수 없는 동안 역시 작품 안팎에서 화제다. 'D.P.'에서 현벙대장 천용덕으로 활약한 현봉식이 1984년생으로 2살 아래일 정도다. 선후배로 호흡을 맞춘 정해인이 1988년생, 중사 박범구 역의 김성균은ㅌ 1980년생이다. 최근에는 구교환의 자연스러운 모습이 담긴 사진이 '초현실 남친짤'로 널리 퍼지기도 했다.

이에 대해 구교환은 "성균 선배도 봉식씨도, 나이를 서로 생각하지 않았던 것 같다"면서 "약간 히딩크 감독님 스타일로 서로 동료배우로만 존재했다. 나이를 넘어서서 계속 친구 같았다. 해인씨도 그냥 친구처럼 동료 배우로 인식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20대 연기에 대해서도 "제작진 분들을 믿었다. 제작진 분들을 믿는다면 그대로 실천에 옮길 수 있는, 안준호만큼의 강한 확신이 있었다"고 능청을 부렸다.

구교환은 또 이른바 '남친짤'이 화제가 된 데 대해 "저의 매력은 'D.P.'에 출연한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며 "지난해 '반도' 영화가 개봉한 뒤에도 저의 사진을 마주한 적이 있다. 모두가 그렇듯 졸업앨범을 마주하기가 힘들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그것을 공유하려니 쑥스럽더라. 하지만 그 사진을 보고 좋아해주시니까 저도 신기하다. 감사하다"며 "혹시 싫으셨다면 죄송하다. 좋은 재질의 사진은 아닐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D.P.'는 탈영병들을 잡는 군무 이탈 체포조(D.P.) 준호(정해인)와 호열(구교환)이 다양한 사연을 가진 이들을 쫓으며 미처 알지 못했던 현실을 마주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D.P'는 지난달 27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돼 스트리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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