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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발표] 2위 놓친 LG, 코칭스태프 보직 개편…수석코치-타격코치 1군 말소

작성일: 2021.09.13 13:24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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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김동수 코치 ⓒ 스포티비뉴스 DB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공격력 문제로 고민하고 있는 LG 트윈스가 코칭스태프 보직을 변경했다. 수석코치와 타격코치가 1군에서 제외됐다. 

LG트윈스는 13일 팀 분위기 쇄신을 위한 코칭스태프 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황병일 전 퓨처스 감독이 1군 수석코치 겸 타격코치를 맡고, 김우석 전 퓨처스 수비코치는 1군으로 이동하여 김민호 코치와 함께 수비코치를 담당하게 됐다. 

종전 보직 코치들은 퓨처스 팀으로 이동했다. 김동수 전 수석코치가 퓨처스 팀 감독을 맡는다. 이병규 전 1군 타격코치는 퓨처스 야수 담당 코치가 된다. 종전 퓨처스 야수 담당이었던 윤진호 코치는 퓨처스 수비 코치로 보직을 옮겼다. 

결정적인 이유는 경기력 문제로 볼 수 있다. LG는 올 시즌 팀 타율 0.252(8위) OPS 0.728(7위)로 하위권에 있다. 지난 시즌에는 타율(0.277)과 OPS 0.777) 모두 리그 4위였다.

지난해 타선에서 약점으로 꼽혔던 2루수를 서건창 트레이드 영입으로 보강하고, 외국인 타자를 저스틴 보어로 교체했지만 극적인 변화는 없었다. 전반기 문보경, 후반기 이재원 등 새 얼굴을 발굴했으나 이 역시 완전한 해법이 되기는 어려웠다. 

LG는 급기야 수석코치와 타격코치를 동시에 교체하며 팀 분위기 전환에 나섰다. 

김동수 코치는 LG 소속이던 1990년 신인왕을 차지하며 화려하게 데뷔했다. 은퇴 후에는 히어로즈와 LG에서 지도자 경력을 쌓았다. 

2015년부터 LG에 코치로 합류했고, 2015년부터 2017년까지는 퓨처스팀 감독을 맡다가 스카우트 총괄(2018년), 어시스턴트코치(2019년), 퓨처스 타격코치(2020년)를 거쳐 올해는 수석코치로 류지현 감독과 합을 맞췄다.

이병규 코치는 LG에서 은퇴한 뒤 해설위원을 거쳐 2018년부터 타격코치를 맡았다. 보조 타격코치에서 1군 메인 코치로 승격된 지난해에는 팀 타선을 중상위권에 올려놓는 성과를 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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