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당기자들이 인정했다 "누가 뭐래도 류현진 에이스 재확인"
작성일: 2021.09.08 10:17
고유라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토론토 블루제이스 좌완투수 류현진이 팀 에이스임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류현진은 7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브롱스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 경기에서 6이닝 3피안타 6탈삼진 무4사구 무실점을 기록했다. 그는 팀의 8-0 승리로 시즌 13승(8패)을 거뒀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3.92에서 3.77로 떨어졌다.
류현진은 이날 무실점 호투로 최근 선발 2연패의 부진을 떨쳐냈다. 직구 최고구속은 시즌 베스트인 151.1km까지 나왔고 슬라이더성 커터를 늘려 양키스 타자들의 배트를 이끌어냈다. 후반기 내내 기르던 수염을 면도하고 나온 류현진을 1구 1구 이를 악물고 던지는 모습이었다.
후반기 들어 토론토 선발진 중 가장 좋은 피칭을 보여주던 좌완투수 로비 레이가 일으키던 '新 에이스설'에도 류현진의 자신만의 투구로 에이스 호칭을 방어했다.
토론토 지역매체 '토론토 스타'는 경기 후 "혹시나 의심하는 사람들이 있었다면, 류현진은 이날 눈부신 호투로 자신이 에이스라는 진실성을 재확인했다. 류현진은 시즌 14번째 팀 완봉승을 이끌며 와일드카드 레이스에서 경쟁 중인 양키스를 잡았다"고 평가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토론토 담당 키건 매더슨 기자도 "류현진은 양키스전에서 눈부신 호투로 더이상 논란의 여지가 없는 에이스로 돌아왔다. 2019년 12월 토론토가 류현진과 계약하면서 바랐던 바로 그 모습"이라며 류현진의 '부활'을 반겼다.
류현진의 부활이 의미하는 것은 바로 토론토의 가을야구 희망이다. 토론토는 7일 기준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레이스에서 3위로 올라섰다. 토론토는 2위 보스턴 레드삭스와 3경기 차가 난다. 1위 양키스와는 3.5경기 차. 무엇보다 중요했던 양키스와 맞대결에서 승리를 이끈 '양키스 사냥꾼' 류현진의 가치가 더욱 높아졌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고유라 기자 gyl@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해외야구 관련 기사
-
"야마모토와 다저스 우승 파티 못했는데…" 日 언론도 김혜성 포스트시즌 '극적합류' 기대한다
2026-09-26
-
‘오타니 라이벌’ 충격적 몰락… 한국행 가능성도 있을까, 전격 방출 통보에 시끌
2026-09-26
-
다저스 월드시리즈 진출도 장담 못한다…창단 최초 100승 감격 "많은 선수들이 희생했다"
2026-09-25
-
'5안타 5득점' 김혜성 우승 청부사인가? 작년엔 WS 트로피 들어올리더니, 올해는 트리플A '왕좌' 올랐다
2026-09-25
-
컵스가 1572억 선사한 이유 었었네! PCA 40-40 클럽 가입→ML 역대 7번째 위업 "나도 원했다" 감격
2026-09-25
-
'무릎 꿇은 애틀랜타' 로버츠 함박미소 짓겠네…가만히 있던 다저스 NLDS 직행 확정
2026-09-25
추천 콘텐츠
-
'한국전 27점 차 대승이 사라졌다' 메달 확보→탈락, 대반전…"규정 제대로 몰랐다" 日협회 황당 실수에 사과
2026-09-26
-
와일드카드인데 '결장 또 결장' 양현준, 이유 있었다..."햄스트링 쪽 부상, 4강과 결승 출전 목표"
2026-09-26
-
[나고야 NOW] “국내 1등이 아시아 4등이었다”…비웨사가 AG서 깨달은 조엘진의 의미
2026-09-26
-
[나고야 NOW} 메달의 환희, 48세의 첫 AG 도전…태극 사수들의 특별한 하루
2026-09-26
-
[나고야 NOW] “메달 꼭 따고 싶었는데…” 첫 AG 4위 조엘진, 0.06초 차 4위에 울컥
2026-09-25
-
'남자 축구 4강행' 이민성 감독 "이영준, 늦게 온 만큼 더 좋은 모습 보여주길...중원 조합 바꿨을 때 문제 발생했어"
2026-09-25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
中 절망 "안세영 잡으려고 3년 연구했는데 모두 폐지"… 공포증 살아났다 "우리는 녹슨 삽"
2026-08-28

아시안게임